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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이가 없어서... (4) 2010/03/04


저녁 먹은 뒤, 화장실 가서 이 닦고 화장 고치고.
자리로 돌아와서 파우치는 가방에 넣고, 치약칫솔은 서랍 안에 넣었다.
그런데 한참 있다 보니, 칫솔을 보관하는 작은 뚜껑이 책상 위에 그대로 놓여있길래
"응? 내가 뚜껑을 안 채우고 칫솔을 넣었나?" 생각하며 서랍을 연 순간.
- 아니, 파우치가 왜 여기 있는거야?!
혹시나 싶어 가방을 열어보니
- 아니, 칫솔이랑 치약은 왜 또 여기 들어가 있는거야?!

제발 핸드폰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거랑 같은 거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정신이 없어서 순간적으로 그랬던 거라고 해주세요.
두가지 일 동시에 할 땐 누구나 헷갈릴 때 있잖아요? Y.Y
2010/03/04 19:37 2010/03/04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