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도 제법 길었고 파마도 다 풀어져서 곱슬거린다.
앞머리도 어중간하다.
기르기로 결심했으니 견뎌야 하는데, 이쁘게 기르려면 미용실 빨리 가야할 듯.
2.
돌아보면 서른 이후 내 마음은 항상 겨울이었다.
새싹 한 잎 틔우고 싶은데 내가 씨앗 하나라도 가지고 있나 모르겠다.
일을 해야할 땐 잠이 오고, 잠이 오지 않을 땐 딴 짓을 하고 싶다.
고로 난 일을 안 한다?
4.
이틀 연속 같은 시간에 택시를 탔는데 월요일은 시내로, 어제는 강변북로를 타고 갔다.
걸린 시간은 비슷한데 요금이 5000원이나 차이가 난다. 거리는 6km나 차이난다.
하긴, 어제 아저씨가 강변북로에서 그 레이싱을 펼치셨는데 도착한 시간은 그저께랑 비슷하니...6km나 더 달렸구나.
담에 차 갖고 나올 일 있으면 시내로 다녀야 하나... vs 쌩쌩 달리는 기분이 좋긴 하지.
5.
비와서 야구 안 한다. 엄훠나, 롯데가 안 지는 방법이 요기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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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는 자라는데 시리아 애들 머리스타일 보면 이발소 갈 용기는 안 나고...
미용실은 남자 출입 금지고...어째야 하나요...ㅠㅠ
2. 마음은 공고 1학년때로 멈춰있는데 현실은 언제나 겨울
3. 공부해야 하거나 일해야 할 땐 잠이오고, 잠이 오지 않을땐 딴 짓을 하고 싶다
-> 전 평생을 이렇게 살았어요
4. 다마스커스 택시기사들은 베이루트 기사들에 비하면 천사네요
베이루트에선 십 몇 km 가는데 20달러 내라고 하네요
다마스커스에선 3달러 정도 거리인데..
5.오랜만에 인터넷 하러 왔는데 4연패 캬캬캬
꺄호 드디어 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