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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비가 오락가락한 관계로, 그리고 피곤하고 귀찮은 이유로... 사진을 거의 못 찍었다. 나중에 다른 사람 사진 받으면 다시 업로드! 일단은 있는 것만. 첫째날(0827, 금) 해수욕장에서 야외스윙으로 열릴 예정이던 웰컴파티가 우천으로 취소되고... 휘트니스타운의 체육관으로 변경해서 제너럴 시작~  즐거운 제너럴~모두 함께 YMCA를 ㅎㅎㅎ 2박 3일 내내 차고 다녀야 했던 인증 팔찌. 나중에 너덜너덜...  둘째날(0828, 토) 곽지해수욕장 비가 계속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졌다. 덕분에 물놀이도 맘껏하고, 스노클링까지 할 수 있었음! 물이 조금 차기는 했다. 스노클링 막판에는 추워서 물에 못 들어갈 지경 ㅎ(추위 많이 타는 나만 그랬던 듯...)  한쪽에서는 비치 발리볼 경기가 한창이었으나 우리는 그냥 물놀이 첨벙첨벙 ㅎㅎ(사진과 상관없는 얘기)  저녁에는 금능 해수욕장으로 이동. 야외 풀장에서 바베큐 디너 파티! 먹구름이 끼더니 슬금슬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저 수영장 물은 바닷물! 짜다 +o+ & 나한테는 차가워서 그냥 들어갔다 나왔음...)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무지개가 떴다! 잘 보면 쌍무지개임.  이내 큰 반원의 무지개가 뾰롱~하고 나타났다. 태어나서 이렇게 제대로 된 무지개는 처음 본 듯 하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 풍등 날리기 원래 소원을 적어 띄우는 건데, 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렇게 못하고 그냥 마음 속으로 빌었다.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소원! ㅋㅋㅋ) 저마다의 소망이 담긴 수십 개의 풍등이 날아가는 광경은 정말 장관이었다. 모두가 탄성과 환호성을 질렀고, 박수를 쳤다. 때마쳐 나온 심샘 음악에 맞춰 다들 심샘을 추며 ㅎㅎ 저 멀리 날아가는 풍등을 바라봄... 저녁 제너럴. 첫날에 이어 둘째날도 새벽 2시 반까지...어흑 힘들어  셋째날(0829, 일) 버스 투어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입구  생각하는/고뇌하는 사람  마음이 차분해지는...좋은 사진들이 많았다.    명상 중  난 이 결혼 반댈세  해녀박물관에서 발견한 글귀 ㅠ.ㅠ  참가기념 비치타올. 좋네~ :)
수면부족
2010/08/30 22:12
2010/08/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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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게 놀다 와야지 :)
more.. (포스터 상의 세부 장소 변경 있음) 
수면부족
2010/08/27 16:46
2010/08/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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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TV 광고를 봤더니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맥주 광고가 연달아 나온다. 1. 카스 라이트 : "식스팩~식스팩~" 중독성 있다 ㅎㅎㅎㅎㅎ  2. 드라이피니시 d : 오...하이트에서 뭔가 새로 나왔네!  아...맥주 ㅠㅠㅠㅠㅠㅠ (그러는 거 아냐~)
수면부족
2010/08/24 00:50
2010/08/2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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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놓은 갈라파고스도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주석달린 셜록홈즈는 두께가 정말 후덜덜하다. 사은품으로 온 세 가지 : 뉴문 컵(필요없는데...), 일러스트 엽서(요것도 딱히...) 그리고 체크무늬 무릎담요(요건 좋다!)  3권이 나와야 그림이 완성되는구나! 갈라파고스는 물론, 1Q84 3권도 읽어야 하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도 다시 읽어야 하고.. 읽을 거 많다~조바심이 나는군 ㅋ  엄마는 책 둘 곳도 없는데 계속 사오면 어쩌자는 것이냐며,,, 교보에서 골드 미스들 상대로 마케팅을 펼친다고 뉴스 나오던데, 니가 딱 거기 현혹된 것이라 잔소리를 하시며,,, 너는 큰 서재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겠다고 하셨다. ㅎㅎㅎ (그런 조건 필요치 않아요! ㅋㅋ)
수면부족
2010/08/21 01:17
2010/08/2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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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틀자마자 전준우 쓰리런!!!! 꺄아아아악~~~~~~ 웬일이니, 완전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 SK전 스윕에 두산전 역전이라니, 으허허허헉 0820 사직 두산전 8:6 역전승 대호 40호 장외홈런 + 전준우 쓰리런~ 으허허허허헉
more.. 롯데 역전승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무실에서 신는 슬리퍼를 신은 채로 퇴근했다. ... ㅡ_ㅡ;;;; 월요일에도 슬리퍼 신고 출근해야 하나. 아놔...
수면부족
2010/08/20 21:56
2010/08/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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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1. 클라이언트와 다음 주에 있을 프로젝트 관련하여 전화통화를 하던 중, 끊기 전에 클라이언트가 "실사 끝나는 날 뒷풀이를 하자"고 한다.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best 클라이언트고, 여러가지로 잘 챙겨주는 좋은 파트너다. 그래서 '일 하는 것도 싫어 죽겠는데, 뭘 뒷풀이까지!'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그 마음 씀씀이가 고맙게 느껴진다.
Scene#2. 저녁 시간, 수기치료를 받으러 한의원에 갔는데 스케줄이 조금씩 밀렸는지 20-30분 기다리게 되었다.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을 이렇게 기다리면서 보내야 하나,,,하며 입이 약간 나올 뻔 했는데. 수기치료 선생님(일명 '오빠야' ㅋ)께서 오늘따라 굉장히 꼼꼼하게 많이 해주셨다. 평소에도 잘 해주셨지만 오늘은 그동안 안했던 것도 많이 하고, 정말 꼼꼼하게 정성스레 해주셨다. 물론 그게 그 분의 일이니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 정말 정성스럽게, 대충하지 않고 잘 해주시는구나' 느껴지니까 참 고마웠다.
Scene#3. 치료를 받고 나오니 클라이언트에게 부재 중 전화가 와 있다. 앞선 클라이언트와 함께 나의 클라이언트 양대산맥(? ㅎㅎ )이신 분. 전화를 드렸더니 "(금요일 저녁에 전화를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하신다. 지인께서 뭔가를 물어보셔서 그걸 나에게 다시 문의하셔서 대답해 드리고...월요일 미팅에 대해 얘기하고... 원래 거의 날마다 통화화고, 프로젝트 관련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최근 한 달 정도 연락을 별로 못했었다. 문득 "잘 지내시죠?" 하고 여쭤보시는데, 그게 인사치례가 아니라 뭔가 진심이 담긴 따뜻한 목소리? 그래서 순간 마음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었다. 원래 오후 미팅이었는데, 오전에 시간되시면 오전에 만나서 얘기하고 같이 밥을 먹자고 하신다. 물론 미팅하면서 나올 수많은 수정사항들과 요청사항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이런 클라이언트와 일해서 좋다. 는 생각이 먼저 든다.
오늘 오후와 저녁에 연달아 겪은 3가지의 아주 사소한 일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고, 사는 게 참 별 거 아니구나 싶다. 마음 좀 더 써주고, 친절하게 대하고 그렇게만 해도 서로의 기분이 이렇게 좋아지는데.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진상 클라이언트만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나는 그래도 가장 중요한 두 클라이언트가 좋은 분들이라 참 행운이라는 생각도 든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가 감상적인 인간이 돼버렸네 :)
수면부족
2010/08/20 21:09
2010/08/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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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용으로 만든 거겠지만(아무리 백발백중이라도 맞으면 훅 가는데 그냥 저렇게 할 리가...) 페더러 ㄷㄷㄷ 만에 하나 진짜라면 ㄷㄷㄷㄷㄷㄷㄷ + 페더러와 나달 동영상 아 사랑스러워라! 누가 이 동영상을 보고 세계 최고의 무시무시한 라이벌이라 생각할 수 있으랴. 특히, 코트에서의 짐승남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나달의 저 순진무구한 웃음 ㅎㅎㅎ 저렇게 사이좋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넘 좋다 ^^
수면부족
2010/08/19 17:26
2010/08/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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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하철 치한을 만났다. -_- 한참동안 별 일 없어서 이제 드디어 그들의 레이더에서 벗어났나보다! 하고 좋아했건만. 생각해보니 그동안 정상적인 출퇴근을 안해서 만날 일이 없던 거였잖아...
멀쩡하게 와이셔츠 입은 걸 보니 직장인 같은데. 그러고 싶을까 진짜! 내가 눈치채고 고개 돌리자마자 광속으로 내리는 스피드 -_-+
옴짝달짝 할 수 없어 방어자세도 취할 수 없는! 9호선 급행 못 타겠다 ㅠㅠ
수면부족
2010/08/19 09:13
2010/08/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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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밤부터 심장이 계속 뛴다. 부정맥도 아니고, 남자 때문에 설레이는 것도 아니고,,, 그 이유는 바로 "셜록" 때문!!! BBC에서 올해 방영한 3부작 드라마 Sherlock. 한 편이 90분 짜리, 시즌 2도 나온다고 한다. 오 감사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홈즈를 보면서 "나의 홈즈는 저렇지 않아~!!" 외쳤었는데 드디어...드디어... 꿈에 그리던 나의 홈즈를 만났다. 마르고, 신경질적이고, 낮은 톤의, 싸가지없는 그 말투..오오 정녕 홈즈 당신이 맞단 말입니까. 두 손 모아 집중하고, 손 하나 까딱않으며 왓슨 다 부려먹는 당신. 필요한 것 이외 다른 쓰레기들로는 머리를 채울 수 없는 당신, 당신 정말 홈즈 맞군요! 게다가 젊어져서 나타나셨어요! ㅎㅎㅎ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문자를 날려대고, 택시를 타고 다니는 21세기 홈즈!!! 게다가 왓슨은 또 어떻고. 좀 작고, 다부지고, 진중하며, 남자다운 면을 지닌 멋진 왓슨으로 나타났다. 그래 이거야 잇힝~! BBC에 축복을 ㅎㅎㅎ 그간 총알의 압박으로 망설이던 "셜록키언을 위한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 2권도 주문해 버렸다. 아...홈즈 ♥ 옆에 연예인이 지나가도 모를, 집을 다 바꿔놓아도 눈치 못 챌 관찰력을 지닌 나 따위야 아웃오브안중 이시겠지만 ㅋ 베이커가 221B번지 사시는 홈즈&왓슨, 난 당신들의 노예 ♥♥ 왓슨이 운영하는 블로그 ; 보다보면 홈즈랑 왓슨이랑 댓글놀이 하고 있음 ㅋㅋㅋ
more.. Sherlock 트레일러 삐진 홈즈. 아 귀여워 ㅋㅋㅋ 
수면부족
2010/08/19 00:44
2010/08/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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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노이즈 마케팅으로 홍보해 주더니, 이제 MBC 사장이 20년 만의 불방 사태로 몰고갔다.
해보자 이거지 ㅎㅎㅎ 전투력 급상승. 와...이거 참 ㅎㅎㅎ .........
관련기사 ; MBC 내에서 사장의 지시로 방송이 나가지 않은 것은 지난 1990년 우루과이 라운드를 다룬 'PD수첩'이 유일하다. 당시 방송이 불방된 것을 계기로 MBC는 1992년 50일동안 파업을 벌였다.
수면부족
2010/08/17 23:36
2010/08/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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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와의 대화 - 엄마, 요새 내 다니는 한의원 홈페이지 가보니까, 연예인들 많이 오는 데더라 - 연예인들이 그래 오는데 한 명도 못 봤나?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 (하긴) 니는 연예인이 옆에 지나가도 모를 끼니까. - 엉 ㅋㅋㅋ
옆에 지나가는 게 아니라 나한테 뭘 물어봐도 모를 것.
2. 홍포 짱!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가던 시기에, 4위 싸움이 치열한 이 시기에 홍성흔 선수가 부상을 입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웠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스포츠 뉴스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반하게 됐다. 활짝 웃는 모습으로 덕아웃에서 분위기를 살려주는 모습이나 더없이 사람좋은 미소와 웃음으로 인터뷰에 응해주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이 롯데에 온 게 그저 감사하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날 지경. + 대호는 오늘도 홈런! 으하하 오늘은 왜 솔로포니. 밥상 차려 놓을테니 계속 팍팍 먹어~ ^o^
3. 골반 SOS 다리를 많이 꼬는 습관때문에 내심 걱정을 하긴 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수기치료 받을 때도 그렇고, 오늘 지압 받으면서도 그렇고 골반이 많이 틀어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굳이 얘기를 듣지 않더라도, 골반 쪽 마사지를 받으면 너무 아파서 비명이 절로 나온다. 누워서 한 쪽 다리를 무릎 굽힌 상태로 들어올리면, 정상이라면 일직선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무릎 아래쪽이 안쪽으로 향한다. 골반이 틀어져서 그런 거란다. 이제 다리를 꼬고 싶어도, 몇 초 있으면 골반이 아파서 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또 정신을 놓고 있으면 다리를 꼬고 있는 내 모습 발견 -_- 큰일이다. 얼른 고쳐야지.
4. Congratulation♡ 경화야 축하해~ 더운데 진짜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그렇겠네 ^^///아...얼른 진도 따라잡아야지! ㅋ
수면부족
2010/08/17 21:57
2010/08/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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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만의 휴가인가! 단 하루짜리지만 그래도 감격스럽기 그지없다. 보고 싶던 전시회 고고~
사실 퓰리처상 사진전은 워낙 초등학생들이 많고, 대기시간이 1-2시간 넘고, 사람에 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생각도 안했었는데... 가보니 대기시간까지 가질 것은 없고, 그냥 입장 가능한 것 같아서 표를 끊고 들어갔다. 아아아...하지만 입장하자마자 사람들의 행렬 발견. 나는 줄의 맨 끝에 서야 했다...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년 주기로 각 년도별 전시를 했는데 50년대 중반까지 보다가(거의 30-40분 지남) 도저히 못 참고 그냥 줄을 이탈했다. 덕분에 줄 서서 보는 만큼 자세히, 오랫동안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본다. -.-;; 사람에 치여 옴짝달짝 하지 못하는 전시회는 너무 싫다. 게다가 몇 달 만의 황금같은 휴가인데, 줄 서는데 몇 시간씩 보내라고? 안 될 말...
그와 반대로 세계보도사진전은 지하에서 열리는 데다 퓰리쳐상보다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아주 한산. 여유있게 조용히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음!!! 전시회는 무릇 조용히,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어야 한대두.
퓰리쳐상은 1940년부터 현재까지 각 연도의 주요 사진을 볼 수 있어 현대사를 훓는 느낌 반면 세계보도사진전은 지난 한 해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어 연말 특집 기사를 보는 느낌
두 전시회 모두 좋은 공부가 되고 재미있었지만 한 번 더 볼래? 하면 퓰리쳐는 도저히 못 볼 듯. 줄 서서 보기 싫어! ㅠㅠ
수면부족
2010/08/17 21:43
2010/08/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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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악세사리라고는 안 했었는데 ㅋ 마트에서 발견한 플립플랩 방향제가 너무 이뻐 하나 마련했다. 이제 여자 차처럼 보이나? 별로 그렇지는 않은 듯 ㅎㅎ 
more..
수면부족
2010/08/17 21:42
2010/08/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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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만 네 살. 와 세월 정말 빠르다...넌 어느새 이렇게 큰 거야... 지인아, 고모는 왜 눈물이 날까 어흑 Y.Y (답이 없는 카메라 폰도 내 눈물을 빼는구나...)
more..
수면부족
2010/08/16 23:48
2010/08/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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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tto
2010/08/16 23:34
"아프리카의 시간은 사사와 자마니입니다. 자마니는 현재 이전까지 내가 겪은 시간이고, 사사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시간입니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다 보면 길에 앉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볼 겁니다. 외부에서 온 사람들은 그들을 게으르고 한심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시간은 흐르지 않습니다. 자기가 주체로서 행동하지 않은 시간은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시간에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추장은 자신의 말을 이렇게 끝냈다. "백인에게 옳고 그름이 먼저라면, 우리에게는 좋고 나쁨이 먼저입니다."
이종렬, 아프리카 야생중독 p. 228 나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나.
수면부족
2010/08/16 23:34
2010/08/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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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 고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 지난 달 건강검진 받으면서 추가 검사 2개(갑상선 X 레이 + 활동성 여부 검사) - 일주일에 두 번 가는 한의원의 침+수기치료비(10회 쿠폰) - 지압원 10회 쿠폰 - 오늘 치과 가서 18만원짜리 레진 2개 맞춤 ㅠㅠ - 조만간 피검사 다시 받아야 하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근육이 줄어들고 물살로 변해버린 몸도 안타깝고, 저질체력이 된 모습도 안타깝고, 무엇보다 (수치로 확인되는) 몸 전체가 엉망이 된 게 화도 나고 슬프다. 덕분에 그 좋아하는 맥주도 다 끊고 있다. 예전같으면 제일 아까워했을 게 몸에 투자하는 건데. 요즘은 아깝다 생각않고 그냥 다 쓰고 만다. 몸이 건강하고 봐야지, 안 그런가.
more.. 오늘 본 떠 놨고...정식으로 레진 씌우기 전, 이번 일주일 간은 파란 이로 살아야 한다! ㅎㅎㅎ 
수면부족
2010/08/16 16:39
2010/08/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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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tto
2010/08/13 10:48
(별 상관은 없지만 약간의 스포가 될 수도 있으므로 패스할 분은 패스하셔요) 이동진 기자의 [시네마 레터] 토이스토리3 편
장난감들은 앤디를 여전히 갈망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에 대한 앤디의 마음이 변질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별을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생겨나는 관계의 변화를 가학과 피학의 매커니즘으로만 이해하려는 시도는 상처만 남길 뿐이지요. 그리고 시간의 그물 속에서 뒹굴며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에게, 어쩌면 관계라는 것은 변하는 게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우리는 떠나는 것과 남겨지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나쁜 건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없지 않습니까.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가 “이별의 시간이 왔다.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간다. 나는 죽고 너는 산다. 어느 것이 더 좋은가는 신만이 아시리라”고 이야기했듯이 말입니다.
떠나는 누군가의 등을 바라보는 것은 무척이나 마음이 아픕니다. 상대에게 등을 내보이고 돌아서는 것 역시 실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하지만 ‘토이 스토리 3’에서 그런 순간이 왔을 때, 앤디가 “미안해”라는 말 대신 “고마워”라는 말을 남겨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저 그들 사이에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
수면부족
2010/08/13 10:48
2010/08/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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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Q84 3권은 예약주문해서 애저녁에 다 받아놓았는데... 1, 2권 읽은 지 오래되어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 앞부분 써머리 하고나서 3권을 봐야 할텐데.
2. 백만년 만에 정모에 갔더니... 그간 강습도 못 받고, 제너럴도 거의 못하고... 그 결과, 음악을 하나도 못 타는 뻣뻣한 몸이 되어버렸다. 흑 ㅠㅠ 어떻게 다시 살리나...ㅠㅠ
3. 프렌즈를 다시 보니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후에도 수많은 드라마와 시트콤을 봤지만 역시 프렌즈가 본좌다. 참, 요즘 밤마다 케이블 TV에서 해주는 섹스앤더시티를 다시 봐도... 역시 에이든 짱이다. 세월이 지나도 느낌은 변함없군.
수면부족
2010/08/13 01:41
2010/08/1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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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저씨 보던 날  3시 5분 영화를 보러 갔더니,,,2시 20분 영화에 원빈 무대인사가!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 2. 죽음의 야근 레이스 마지막 날(과연?) 목, 어깨, 허리 때문에 요즘 한의원에 다니고 있다. 지난 번 갔을 때 진단검사를 몇 가지 받았는데, 그 중에 스트레스 지수 측정하는 게 있었다. 내 검사결과를 보고...의사 선생님이 깜~~~딱! 놀라시며 "수치가 아~~~주 좋으신데요?!" 헉... 인생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나에게 이게 무슨 소리. 보통 나쁘거나 아주 나쁘거나, 좋아도 보통 정도인데...나처럼 '좋음' 레벨까지 수치가 올라온 경우는 거의 없다고... 이 뭥미. 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단순한 인간이었단 말인가!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_-; 3. 그저께 지인이가 왔다. 동생이 지인이 보고 말 시키기를, - 지인아, 드디어 그 말을 할 때가 왔다. "고모 왜 시집 안 가?"라고 물어봐라.아,,,남들보다 말이 아주 많이 늦은 지인이...내 예상으로는...훨씬 전에 그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ㅋ 여튼 지인이의 대답 - 고모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사니까.
지인아, 너도 벌써 눈치챈 거니? 고모는 효녀 리서쳐라는 사실을...
수면부족
2010/08/11 22:58
2010/08/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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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에서 새 제품을 보내주어(필요한 2조각 빼고 나머지는 다시 보내줘야 함 ㅋ) 드디어 완성했다. 하늘이 보이고, 나무가 보이고, 언덕이 보이는 책장! 원츄~♥

more..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 나무 그늘 아래 바람 맞으며 책 읽고 싶다~  나의 로망 해먹에 누워 자보고도 싶고  책장 속에 숨어있는 까페 
수면부족
2010/08/11 22:50
2010/08/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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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사회 생활을 하면서 놀라운 캐릭터들을 만날 때마다 - 이 사람은 왜 이런 사람이 되었나. 그/그녀의 성장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나. 이런 비정상적인 캐릭터를 가지게 된 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게 도대체 뭘까! 하는 심리학적 관심과 의문, 호기심이 증폭된다. 나 이러다가 정말 심리학 공부를 하게 될 지 모르겠다. 공부는 하고 싶은데, 뭘 하고 싶은지 잘 몰랐었는데 갈수록 심리학에 관심이...
올해는 정말 요 두 가지 생각으로 한 해가 다 가는 것 같다. - 그/그녀는 도대체 왜 저런 사람이 된 것일까? - 나는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 걸까? 사람에 관심없는 내가 이렇게 사람에 관한 심리학적, 철학적 사유만을 하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다.
수면부족
2010/08/11 01:27
2010/08/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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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tto
2010/08/11 01:16
나는 종이로 만든 책을 사랑한다. 서점에 들어서면 서가에 꽉 차 있는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평생이 걸려도 꽂혀 있는 책들의 절반, 그 반의반도 읽지 못할 텐데 이미 다 읽어버린 것 같은 황홀한 느낌이 든다. 수많은 책들이 바로 눈앞에 있기 때문에 그런 착각을 하게 된다. 무형의 지식과 이야기를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어서, 읽기도 전에 경험한 것 같은 그런 착각 말이다. 멋진 표지와 묵직한 장정, 책을 넘길 때마다 느껴지는 감촉과 종이 냄새는 또 어떻고. 나는 책의 내용을 사랑하는 것일까? 책이라는 물건을 사랑하는 것일까?
서진, New York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 p. 72
음...난 둘 돠~^.^ 요건 위 인용 부분의 다음 문단
more.. 서점 취재를 하면 할수록 종이책의 수명이 점점 끝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신호는 여러 가지로 감지된다. 첫째,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둘째, 책의 종수는 많아지지만 정작 책다운 책은 출판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셋째, 출판 산업이 대자본화하면서 책은 자체의 가치보다는 특정 콘텐츠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종이 값이 매년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 책을 만들 나무는 점점 부족해질 것이다. 종이로 만든 책과 그것을 파는 서점이 점점 죽음에 다가가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서점을 방문하면서 책 냄새를 맡고, 책장을 넘기는 것도 미래에서는 꿈같은 일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수면부족
2010/08/11 01:16
2010/08/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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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다운 주말을 보냈더니(이런 시간 가진 게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오래된 듯...) 좋다.
잠도 어느정도 잤고 - 그치만 또 이 시간까지 안 자고 있다... 친구도 봤고 - 짱이 살이 너무 빠져서 안타깝다. 15년만의 최저 몸무게라니! 담에 꼭 고기 사줄게 흑흑 ㅠㅠ 밥 좀 잘 챙겨먹으삼... 제너럴도 즐겼고 - 사람이 너무 없어서 재미없었지만... 퍼즐도 맞췄고 - 맞추고 보니 두 피스가 모자랐지만...
그래, 주말은 이런 거였어. 이런 거였다구.
수면부족
2010/08/09 03:06
2010/08/0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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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아...원빈.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가 있는걸까? 얼마면 되겠니, 얼마면 널 가질 수 있겠니! 영화 보기 전에는 '테이큰'이랑 되게 비슷한 컨셉이다, 싶었는데 보고 나서는 이상하게 '의형제'가 생각난다. 배경과 이질적인 주인공의 외모, 강호를 떠나 지금은 은둔하고 있는 예전의 잘 나가던 실력자, 가족 혹은 가족과도 같은 이들을 위해 목숨 걸고 뛰어드는 사람. 뭐 이런 부분들이 비슷하게 여겨졌다. 누구는 레옹과도 비슷하다 그러고, 홍콩 영화를 보고 자란 감독들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도 하고... 영화 대사 중에 "쌍팔년도"라는 말이 한 두 번 나오는데, 이 영화야 말로 쌍팔년도 대사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면이 있지만...오로지 원빈, 그리고 액션신으로 모든 것을 무마시키는 듯. 느와르의 생명은 간지라더니 정말이지 원빈은....ㅡㅠㅡ 머리 미는 장면에서 얼굴과 복근을 번갈아보느라(내 작은 눈으로는 상반신 전체를 한 눈에 보기가 힘들었다!) 눈을 아래 위로 옮기면서 "아아아아....."만 연발. 잔인한 건 못보는지라...한국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이라는 마지막 액션신도 거진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 계속 눈을 내리깔거나 감고 있느라... 안타깝다. 아, 하나 더. 극중 형사 역할의 배우가 김태우랑 참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배우 김태우의 친동생이었다. 악당 형제 중의 동생 역은 TOP 닮았음. 외국인 배우는 낯이 참 익은데...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 태국 국민배우라고 함.
more..  오늘 동호회 갔더니 누가 이 영화 보면서 얘 나올 때 내 생각이 났다고 한다. 응, 나도 알아. 욕은 하지마... 그냥 그렇다고. -o- [토이스토리3]   보고나니 스노우캣이 '이보다 잘 마무리 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한 말의 뜻을 알겠다. 마지막에 또 엉엉 울어버렸다. 곰돌이한테 더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Y.Y 픽사 애니는 애들을 위한 게 아니라 어른을 위한 거다. Up도 그렇고 토이스토리도 그렇고, 애들은 암만봐도 웃을 줄만 알지 울지는 않을거야. 흑흑흑. 앗, 지인이는 니모를 찾아서 보면서 우는데...그럼 내 생각이 틀린건가. -_-;; + 3D 영화 처음 봤는데 오오오! 이거 뭐야, 신기하잖아! 토이스토리 자체는 딱히 3D로 볼 것까지는 없었는데, 오히려 영화 시작 전 아바타 맛뵈기로 보여주는데 "오오오!!!" 연발. 아바타를 3D로 봤어야 하는데! ++마지막에 주제곡이 스페인어로 나오는데 "픽사 이 센스쟁이들"이라고 생각했다. ㅎㅎㅎ
수면부족
2010/08/09 03:01
2010/08/0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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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의 압박도 무시하며 했건만... 두 피스가 비잖아! 엉엉 액자도 주문했는데 일단 취소해야겠다;;; 
수면부족
2010/08/09 02:43
2010/08/0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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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구장에 저렇게 무지개가 떴다고 한다. 야구보러 갔으면 무지개 보며 와~~~ 했을텐데. 이기는 경기도 보고. 올해는 잠실에 한 번도(단 한 번도!) 못 갔다. ㅠ_ㅠ
수면부족
2010/08/06 00:30
2010/08/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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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에서 주문한 퍼즐이 도착했다! 후후훗. 언제 맞춰보나~~~  과자상자나 콘푸레이크처럼 뜯는 방식이다. ㅎㅎㅎ
more.. 펀샵의 제품 소개   한조각 한조각 맞춰보며 사이사이 숨어있는 그림들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o^
수면부족
2010/08/06 00:30
2010/08/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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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종님 다이어리, 8월 4일자 
수면부족
2010/08/05 11:44
2010/08/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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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랑 '악마를 보았다' 재밌을 것 같고 보고 싶기도 한데... 잔인하고 무서울 것 같아서 도저히 혼자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식인 물고기 이야기 '피라냐'는 더더욱. 무서운 영화 싫어 ㅠㅠ 미경이가 추천해줬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가 영화로도 만들어진 모양인데 요것도 보고 싶다. 책부터 봐야하나?
[전시회] 테오얀센전, 세계보도사진전, 퓰리쳐상사진전, 키스해링전, 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보고 싶다...
[책] 아직도 가야할 길, 오늘의 네코무라씨,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이원식씨의 타격폼,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 책상은 책상이다, 인간생태보고서,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코스모스, 역사의 힘,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우리 안의 파시즘, IQ84 3권, 갈라파고스 세상을 바꾼 섬 사놓고 못 본 책, 몇 달 째 보관함에만 담아둔 책...여름 휴가(가 있다면) 때 몇 권이나 읽을 수 있을까?
난 이렇게 보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인데!
수면부족
2010/08/05 01:33
2010/08/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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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이성으로 비관해도 의지로 낙관하라"라는 말을 핸드폰 메모장에 넣어두고 다녔다. 그런데 요즘의 나에겐 순서가 바뀌어야 되는 게 아닐까 싶다.
의지로 낙관하더라도, 이성으로 비관하라.
내가 암만 낙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니까. 현실을 직시하라구. 줄곧 3-4시 넘어 퇴근하던 것이 1-2시 퇴근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11-12시 퇴근으로 바뀌었다고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문제가 해결되었다 볼 수 있나? 지난 반 년 간 12시 이전에 집에 와 본 게 몇 번이나 될까. 어찌되었건 이번주까지만이다...더 이상은 이성으로도, 의지도로, 그리고 몸도 견뎌낼 수가 없다.
* 처음 저 말을 들었을 땐 그람시가 한 말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로맹 롤랑이라는 프랑스 작가가 먼저 사용했고("이성의 비관주의, 의지의 낙관주의"), 그람시도 사용했고("나의 지성은 비관주의적이지만 나의 의지는 낙관주의적이란다" I'm a pessimist because of intelligence, but an optimist because of will.), 체 게바라도 사용했네("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수면부족
2010/08/05 01:13
2010/08/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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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느니 소로 낳지"이말...캐 공감
씁쓸하구만..(사실 결혼 하기 전에는 이런말 별로 공감 못했었는데...)
난 결혼 안 했는데도 공감! ㅎㅎㅎ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거나 동식물로 태어나고 싶어...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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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갔었어요. 엽서 사진 한 장 업어왔는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아요 :)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소원! ㅋㅋㅋ
그래, 그거! ㅋㅋㅋ
넘 재밌어보인닷~ 바빠도 놀꺼 다 노는 그 자세, 좋아!!!
대신 너무 힘들다... ㅠㅠ 나에겐 휴식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