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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from 일상의 독백 2010/09/02 23:01
1.


2005년 부서 워크샵으로 중국 다녀올 때, 잔돈이 남아서 그간 계속 서랍 속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다.
언젠가 다시 중국 갈 때 써야지~♪  생각하며.
다음주 중국 출장에 대비해 몇 년 간 모셔두었던 지폐를 꺼냈다.
근데 조금 이상하긴 하다. 뭔가 중국돈스럽지 않은데...
모두들 이건 중국이 아니라 몽골 돈 같다는 의견.
그래, 한자도 없고 글씨체가 몽골스러워...뒷면에는 게르같은 몽골 전통가옥 그림도 있어...
이윽고 김차장이 찾아 보내온 네이버 지식인! 아니, 이 아저씨가 있잖아 ㅠㅠ
나 어디서 이 잔돈을 받은걸까.
국제사기 당했엉! 몇 년 간 모르고 살았엉! 엉엉
(우리나라에서 환전도 안 될 뿐더러 해봤자 500원 정도의 돈이라고 함. 아마 당시 잔돈을 받을 때도 500원보다는 훨씬 큰 금액의 잔돈을 받았어야 했을 것 같은데...ㅠㅠ)

2.
난 오늘 아침 너무나 평화롭게 출근했는데. "음...비가 약하게 좀 내리는구나" 하며.
출근하고보니 새벽에 난리가 났었잖아?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유리창과 간판이 부서지고 깨지고, 가로수가 뽑히고... 난 세상 모르고 잤는데. +.+
난 참 잘 잔단 말이야...

3.
맑은 정신을 갖지 못한 지 너무 오래 되었다.
집중력 발휘해서 뚝딱! 일을 해치우던 내 모습이 없어져버리고...
지금은 방전되어 업무효율 꽝!인,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ㅠㅠ
2010/09/02 23:01 2010/09/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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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상의 독백 2010/09/02 00:02
비 오는 날 11-12시 정도 퇴근하려면 택시를 잡을 수가 없다.
얼른 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
이 시간이 제일 아깝고 답답하다.

+ 12:40 아직 못 감...
2010/09/02 00:02 2010/09/02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