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에 해당되는 글 15건

  1. 1227 (4) 2011/12/27
  2. 1225 똘이 (4) 2011/12/26
  3. 1223 (8) 2011/12/23
  4. 크리스마스 시즌 2011/12/20
  5. 1220 (6) 2011/12/20
  6. 똘이 출생신고 완료 (10) 2011/12/16
  7. 1215 똘이 (8) 2011/12/15
  8. 조리원 퇴실 (4) 2011/12/11
  9. 조리원 생활 12일째 (6) 2011/12/08
  10. 1207 (4) 2011/12/07
  11. 1206 똘이 (12) 2011/12/06
  12. 첫 샤워 (4) 2011/12/04
  13. 귀요미 스마일 의자 2011/12/03
  14. 똘이 이름 투표 (12) 2011/12/02
  15. 1201 똘이 (14) 2011/12/01

1227

from 일상의 독백 2011/12/27 19:41
1.
무려 9개월동안 술도 안 마시고 커피도 안 마셨다.
커피는 몇 잔 마신 적도 있는데 술은 정말 한 방울도 입에 안 댔다.
맥주 없이 여름을 보내고, 일 스트레스를 넘기다니. 오 놀라워라!
나 언제쯤 다시 술이랑 커피 마실 수 있으려나...ㅎ

2.
한창 데이트 할 때 갔던 삼청동 까페들이 생각난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와플을 먹고...
이제 애기가 있으니 그런 생활은 힘들겠지? 아웅 그래도 어쩌다 한 번은 그럴 수 있겠지.
그 어쩌다 한 번이 언제쯤이 될까...ㅎ

3.
몸이 정말 많이 망가졌다. 흑.
혈압이나 간수치는 이제 괜찮아졌지만 여기저기가 예전과 다르다.
이제야 기침이 조금 잦아드는 것 같기는 하지만 여튼 별 것도 아닌 걸로 오랫동안 이렇게 기침을 하다니.
목에 땀띠도 엄청 났었고, 지금은 양발이 너무 가려워 힘들다. 건조해서 그런 것 같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배가 죽은 피부처럼 거무튀튀했었는데, 이제 색은 많이 돌아왔지만...
배를 내려다보면 수술 자국에, 임신선에, 임신성 소양증 때 생겼던 두드러기 자국들에...어흑
똘이를 안다보니 이제 양 손목도 아프다.

4.
집이 점점 엉망이 되어간다.
내가 요리는 못해도 청소는 좀 하는 편인데...지금은 통제 불가능이다.
맘 같아선 확 다 정리하고 청소하고 싶지만 현실은...ㅋ
그래,어쩔 수 없다. 이사가면서나 정리하자 ㅎㅎ

5.
어떻게 진짜 1키로도 안 빠지냐.
애 보느라 힘들어서 빠져야 하는데, 도우미 이모님이 챙겨주시는 끼니와 간식들 꼬박꼬박 먹다보니 그런 듯.
나중에 나 혼자 애 봐야 좀 빠지려나...
조리원에서부터 지금까지 단 1키로도 안 빠지다니, 정말 넘 하잖아;;;
2011/12/27 19:41 2011/12/27 19:41

1225 똘이

from 똘이랑♥ 2011/12/26 17:57


뼈밖에 없던 허벅지에도 제법 살이 오르고, 볼살도 통통해지고 턱도 두 개가 되어 후덕해진 똘이.
잘 크고 있는거지?  :)
2011/12/26 17:57 2011/12/26 17:57

1223

from 일상의 독백 2011/12/23 20:43

집에서 똘이를 보다보니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왜 산후 우울증이 오는지 알겠다 혹은 동료들이 왜 출산휴가 끝날 때 쯤이면 회사로 얼른 복귀하고 싶어하는지 알겠다
싶은 생각과 얘를 어떻게 다른 사람 손에 맡기나, 애기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데 하는 생각.

하루종일 집에 갇혀서(?) 바깥 날씨도 모르고 사람들도 못 만난 채 똘이랑 씨름하다보니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좀 그렇다. 잠도 못 자고 씻을 시간도 없고...머리도 엉망이고 몸매도 엉망이고...먹는 것도 마음대로 못 먹고...이러니 우울해지지 않을 수가 있나 ㅎ
(나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며 데이트도 하고 싶고, 미션임파서블4도 보고 싶다! ㅠㅠ)

그치만 얘를 시댁에 맡기고 회사 복귀할 생각을 하니 또 답답하다.
요 조그만 녀석을 어떻게 보내나 싶다. 모유도 못 먹이고,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 손에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이래서 일을 그만두는 거구나...이제야 제대로 알 것 같다.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남은 두 달 동안 고민 좀 많이 하겠구나...;;;

more..

2011/12/23 20:43 2011/12/23 20:43


조리원 퇴실하는 날, 똘이와 엄마를 위해 아빠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트리~

집에만 있으니 몰랐는데, 오늘 똘이 예방접종 때문에 병원 다녀오느라 차 타고 가면서 라디오를 들었더니 캐롤 일색.
아...크리스마스 시즌이구나 싶었다.
진짜 크리스마스도 며칠 뒤고 올해도 며칠 안 남았네. 시간 정말 잘 간다. 똘이도 벌써 한 달이라니.
2011/12/20 21:57 2011/12/20 21:57

1220

from 일상의 독백 2011/12/20 19:15

1.
아효...하루종일 애 보느라 포스팅 할 시간은 커녕 잠 잘 시간도 없다.
기본적으로 두 시간마다 밥을 줘야 하는데 한 번 먹는데 분유는 10-20분, 모유는 40분 이상 걸리고 트림 시키는데 30분 이상 걸리니...트림 시키고 칭얼거리는 거 달래고 하다보면 다음 밥 먹일 시간이다.
이건 당췌 ㄷㄷㄷ
그나마 낮에 도우미 이모님이 계셔서 두 세 시간 잘 수 있지 안 그럼 진짜 잠 잘 시간이 전혀 없다.
똘이는 순한 편인데도 이 정도니...어이쿠야.

2.
K-POP Star를 보다보니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애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
좋아하는 걸 잘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하는 만큼 잘 하기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ㅎ
난 뭘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이그...이게 나이 서른하고도 다섯 먹고 할 고민인가)

2011/12/20 19:15 2011/12/20 19:15
불과 1년 반 전만 해도 이 세상엔 나 혼자인 듯 했는데...
어느새 세 식구가 되어 버렸다.
인생이란 참으로 놀라운 일 투성이!



생각할/꾀할 유, 밝을 준 ; 세상을 밝히는 빛과 같은 사람이 되어라, 라는 뜻이라 함
똘이는 유준이가 되었어요. 그래도 한동안은 똘이라고 부를 듯 :)
2011/12/16 19:34 2011/12/16 19:34

1215 똘이

from 똘이랑♥ 2011/12/15 10:31
집에 와서 며칠 째 밤새 잠을 거의 한숨도 못 잤다.
아무래도 똘이가 영아산통(배앓이)인 것 같은데, 젖병을 좋은 걸로 했더니 좀 나은 것 같다.
밤마다 전쟁이다.
똘이도, 나도 아직은 적응 기간.

more..

2011/12/15 10:31 2011/12/15 10:31

조리원 퇴실

from 일상의 독백 2011/12/11 10:33
똘이는 2.68kg 몸무게로 이제 집으로 갑니다~ :)
전쟁 시작? 떨려용 ㅎ
2011/12/11 10:33 2011/12/11 10:33

조리원 내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외부 업체와 연결되어 있다.
베이비 마사지 강좌는 화장품 회사, 손가락 인형 만들기는 유아 교재 회사, 몸매관리 강좌는 속옷 회사에서 나와서 하는 식이다. 연계되어 있는 업체가 한 두 군데가 아닌데 이렇게 제휴 맺어서 받는 수수료가 엄청날 것 같다. 조리원 진짜 돈 될 듯!

기침이 안 멎는다. 웅...ㅠㅠ

벌써 2주가 다 되어 간다. 나가기 두렵다...ㅎ
소변 기저귀는 갈아주고 있지만 아직 똥기저귀는 안 갈아봤고, 목욕도 안 시켜봤고...배울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2011/12/08 20:28 2011/12/08 20:28

1207

from 일상의 독백 2011/12/07 15:39
병원 다녀오느라 외출하면서 걸린 건지,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
며칠째 계속 기침이 나오고 머리도 좀 지끈거리고.
제발 감기가 아니어야 할텐데.
오늘 오후에는 그냥 똘이를 신생아실에 맡기기로 했다. 계속 기침하면서 애 보는 게 찜찜해서리.
목에는 땀띠가 나서 따가운데 감기 증세라니. OTL

어떤 분은 조리원 들어오고 나서 9키로가 빠졌느니 10키로가 빠졌느니 하는데 나는 제자리 걸음.
모유수유도 안 하고, 과자니 빵이니 군것질 다 하고...빠질리가 없지 ㅋ

바깥 날씨가 추운지 더운지, 비가 오는지 눈이 오는지도 모른채 하루하루 시간이 가고 있다.
시간은 참으로 잘도 간다.
2011/12/07 15:39 2011/12/07 15:39

1206 똘이

from 똘이랑♥ 2011/12/06 19:43
이제 황달기 다 없어지고 씩씩해진 똘이 :)


more..

2011/12/06 19:43 2011/12/06 19:43

첫 샤워

from 일상의 독백 2011/12/04 22:09
2주 만에 샤워했다.
아 개운해! :D
2011/12/04 22:09 2011/12/04 22:09

귀요미 스마일 의자

from Viewfinder 2011/12/03 16:53



조리원 방에 있는 스마일 의자
아이디어 참 좋네 :)

2011/12/03 16:53 2011/12/03 16:53

똘이 이름 투표

from 일상의 독백 2011/12/02 13:25
인터넷으로 작명소 두 군데 문의한 결과 온 이름들

돌림자(가운데 물 하 河) 적용 :
황하현/황하종/황하윤/황하성/황하승

돌림자 적용 안 한 이름 :
황선우/황시현/황상우/황서원/황성유/황의찬/황정인/황희재

난 하윤이가 젤 나은 것 같은데. 하현이도 나쁘진 않은데 이니셜이 HHH? ㅎㅎ
돌림자 안 하면 시현이나 서원이도 괜찮을 것 같고...
아 잘 모르겠다. 이름 어려워 ㅎㅎ
뭐가 이쁜가요? :)
2011/12/02 13:25 2011/12/02 13:25

1201 똘이

from 똘이랑♥ 2011/12/01 21:14
두번째 사진은 영 큰 애 같다. 아빠 닮은 것 같기도 하고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똘이가 아침까지만 해도 힘이 없었는데, 저녁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맘마도 잘 먹고, 웬일로 무려 2시간 가까이 안 자고 잘 놀았다.
내일이면 황달기 많이 좋아질 듯!
쬐끄만 게 먹지도 않고 힘 없이 있다가 생기가 도니, 조리원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 너무 좋아하신다.
똘아~ 오늘 잘 했어! 내일도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자~ ㅎㅎ

more..

2011/12/01 21:14 2011/12/0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