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왼쪽 가슴이 뭉치고 너무 아프더니 어제 저녁에 갑자기 심한 오한이 들고 열이 38.8도까지 올라 끙끙 앓았다. 양배추를 붙였더니 가슴 통증이 조금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아프다. 병원와서 초음파 검사했더니 양쪽에 다 염증이 있는데 왼쪽은 심한 상태라서 먹는 약으로 안되고 항생제 주사를 일단 3일간 맞아야 한다고 한다.
염증이 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그동안은 단유도 안된다고 한다. 의사 선생님이 치료 끝나면 압박붕대로 감고 단유하라고 하신다. 젖은 짜서 버리고, 주사맞고 6시간 후에 짠 건 먹여도 된다는데, 먹는 항생제도 처방받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진짜 더이상 못해먹겠다. 얼른 단유하고 싶다.
고통없는 세상에 살고싶다 엉엉. 가슴 통증 너무 무섭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에고 차장님 이래저래 고생하시네요. ㅠㅠ
젖몸살도 엄청 아프다고 하던데 염증까지... 몸 조리 잘 하세요.. 그래도 똘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살이 많이 올랐네요 ^^ 조만간 내가 사준 옷을 입을 수 있으려나 ㅎㅎ
운동화말고 옷 준 게 있었나? 하도 여기저기 받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그렇게 아프다는 유선염! ㅠ.ㅠ 아..정말 고생이당. 지금 니 상태를 정확히 몰라 뭐라하기 모하지만, 23개월째 젖먹이고 있는 내 경험으로 보면, 젖 트러블은 주구장창 애가 젖을 많이 빨게해야 해결의 길이 열리더라고... 분유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젖물리기.. 일주일씩 출장가서 유축만 하고 있으면 젖이 안빠져서 가슴이 죽어라 아픈데 집에 와서 며칠간 눈만 마주치면 젖빨는걸 하루종일 하면 다시 낫고.....완전, 엄마와 아기는 공생관계임.
그러게...근데 더이상 못하겠다 ㅠㅠ 내일까지 병원치료 받고(한 번 갈 때마다 엉덩이 주사 두 대, 팔에 정맥주사 한 대씩 맞아야 돼 어흑), 5일동안 약 먹구...나으면 바로 단유 들어갈거야 ㅠㅠ 지금도 따갑고 쓰라려. 하루종일 고통 속에 있으니 웃는 얼굴로 애를 보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