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독백'에 해당되는 글 1669건

  1. 지인이 세 돌 (8) 2009/08/16
  2. 큰웃음 주십니다 2009/08/14
  3. 여름휴가 - 담양 (10) 2009/08/11
  4. 학교 나들이, no no 엄연히 미팅 간 것 (4) 2009/08/06
  5. 0805 (8) 2009/08/05
  6. 제네시스 쿠페 (2) 2009/08/05
  7. 손가락으로 알아보는 뇌 유형 (6) 2009/08/05
  8. 새 역사교과서, 언어 프레임, 낙인 2009/08/04
  9. 비가 와도 그렇지 (4) 2009/07/31
  10. 허경영, 동수영중학교 교장 취임 (2) 2009/07/31
  11. 세상 좁다 2009/07/30
  12. 0729 2009/07/29
  13. 0727 2009/07/27
  14. 세상에서 가장 흥겨운 신랑 신부 입장 2009/07/26
  15. 볼펜 (2) 2009/07/24
  16. - 2009/07/24
  17. 스팸 메일 2009/07/23
  18. 이 시기를 견뎌야 함 (5) 2009/07/20
  19. 입맛 돋울 과자 (2) 2009/07/20
  20. 방가, 무언의 시위 (5) 2009/07/20
  21. 대물 10억 (2) 2009/07/19
  22. - 2009/07/19
  23. 안습 (2) 2009/07/16
  24. 보이저호 (4) 2009/07/15
  25. 0714 (6) 2009/07/14
  26. 축지법과 비행술 (2) 2009/07/13
  27. 속마음 2009/07/12
  28.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2009/07/11
  29. 휴... 2009/07/10
  30. 0709 2009/07/09

지인이 세 돌

from 일상의 독백 2009/08/16 22:54

생일을 맞이하야 오랜만에 왕림해주신 지인양
할아버지한테 목걸이, 팔찌, 시계 자랑 중


고모한테는 가방에서 옷까지 꺼내 자랑 중 ㅋㅋㅋ
자랑질쟁이!


:)


이쁜 짓~


아이 몰라~


:P


V~
(뭐 한 방울 튀었다고 그새 옷을 갈아입었다. 누구 딸 아니랄까봐 깔끔한 척은 -.-;;)


악세사리 모두 착용하고 핸드폰까지 두드리십니다.


지인이 몇 살?
네 살~~~


아파트 옥상에서 생일 파티
초 다 켜기도 전에 박수 칠 준비 ㅎㅎ


만으로 세 살
너도 이제 인생을 알 나이구나... ㅎㅎ

2009/08/16 22:54 2009/08/16 22:54
Tag //

1. 김민선 피소 ;
거참 기가 차서. 버르장머리를 고치려 소송냈다?  하하하하
(드렁큰 타이거 이번 앨범의 Monster 영어 버전 들어보셨나요? 거기서 윤미래가 중간에 "하하하하!"하고 웃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 그렇게 웃어주고 싶어요!)

2. 허경영 ;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
내 노랠 불러봐 넌 살도 빠지고 내 노랠 불러봐 넌 키도 커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더 예뻐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잘 생겨지고
아침 점심 저녁 내이름을 세 번만 부르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올 것이야 망설이지 말고 롸잇나~

어제 야구 중계보면서 야구게시판도 함께 보고 있었는데 저마다 자기 팀 응원하면서 허경영 외치고들 있음.
웃겨 죽겠다 진짜 ㅋㅋㅋ
출소하던 날 바로 등록된 미니홈피 배경음악 Hot Issue도 너무 웃김 ㅋㅋㅋ

3. 방청객 촬영금지 ; MB OUT 방송사고낸 KBS, 방청객 촬영금지 조치내려
ㅋㅋ 별 희한한 조치 다 보겠네. 이러다 곧 방청객없이 효과음으로만 방송할 기세. 아니 지하벙커에서 녹화할 기세.

more..

시국이 어수선하니 참 웃긴 일들이 많다.

2009/08/14 10:34 2009/08/14 10:34

여름휴가 - 담양

from 일상의 독백 2009/08/11 23:19


여차저차 전남 담양으로 휴가.
그러나 쏟아지는 폭우에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숙소에 갇혀있다.
게다가 여기는 뭐든지(온천, 수영장, 매점 기타 등등) 8시면 모두 문을 닫아 버림.
폭우 한가운데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었더니 완전히 다 젖어버렸다.

+
그래도 이틀 내내 온천은 원없이 하고 있다.
비 맞으며 노천탕에 앉아있는 기분이란! ㅋㅋ

more..



2009/08/11 23:19 2009/08/11 23:19
프로젝트 덕에 오랜만에 찾은 학교.
아무 생각 못하고 갔는데, 너무 썰렁해서 생각해보니 방학...
방학이라는 개념은 어느새 잊어버린, 나는 직장인 ㅠ-ㅠ

저 멀리 사회대 보인다 :)


캠퍼스 걷는 기분 좋더군!


후생관 가는 길


중간에 두레관이랑 다향만당 찻집도 만나고


후생관은 우중충한 벽돌 그대로 ㅋ
데자와 자판기가 반가웠다 ㅎㅎㅎ


아고라
아직도 마임 연습할까? 팩차기 할까? 단대총회 열릴까?
그치만 방학이라 아무도 없군.


사회대 정문 - 입구가 뭔가 바뀐 것 같기도 하고 그대로인 것 같기도 하고...-.-


난 이 가운데 길만 보면 지피디의 보라빛 향기가 떠오른다 ㅋㅋ
한사연 "광란이다~" 연극도? ㅋ


과방 & 과사
여전한 惡 마크 - 차마 들어가 볼 용기는...


아고라 옆, 밥 먹고나서 우유 마시며 이야기 나누던 곳


내 대학원의 팔할이 담긴 곳, 사발연
예전 그대로라서 놀랐다.


오옷, 동원관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키친이라는 그럴싸한 외식업체가 들어와 있었다.
들어올 땐 말이 많았지만 늘 만원사례라 함...


얼마만에 보는 동원관 와플이냐! ㅎㅎ


박물관에도 잠시 들러봤다.
학교 다닐 때는 왜 이런 시설들을 하나도 활용 못하고 살았을까 ㅋ


일본의 아이누족 전시회


대운동장도 싹 고쳐서 이렇게 변신했다.


새로 생긴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듯.
시간만 있었으면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패스...


중도랑 학관 쪽에 못 가봐서 궁금하다.
많이 변했다던데...

+ 언니 덕에 학교 구경도 하고, 맛있는 밥도 얻어먹고..Thanks a lot! :)
++ 기절할 것 같은 심정으로 야근하고 있는 지금, 점심 때가 오래 전 일만 같다. Y_Y
2009/08/06 22:06 2009/08/06 22:06

0805

from 일상의 독백 2009/08/05 17:58
1.
아침도 많이 먹고, 과자도 사먹게 된 것을 보니 식욕이 돌아왔구나 돌아왔어!
안 돌아와도 되는데 말이야...

2.
선배에, 후배에, 이제 동기까지 밴드를 하는구나.
올F 학점을 받고는...
F코드로만 이루어진 "어머니 왜 날 낳으셨나요~" 자작노래를 불러제끼던 SP군.
드디어 꿈을 이루었구나 ㅎㅎ
근데 나 사회학과 맞나? 웬 음악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 ㅋㅋㅋ

3.
내, 우리 빈이를 혜교양에게 맡기지요...Y_Y
강국, 행복해야 돼!
(어쩐지, 그사세 장면들 너무 리얼했어! 그 행복이 철철 넘치는 표정들이라니.)

4.
ㄷㄷㄷ
괜히 제네시스 쿱 포스팅 한 번 했다가, 완전 궁지에 몰리고 있음.
메신저와 메일, 댓글로 쏟아지는 지인들의 구매 압력.
나...난 그냥 말그대로 아~있으면 좋겠다 정도의 바람을 적은 것 뿐인데
모두 기정사실화 하고 있엉 ㄷㄷㄷㄷㄷ
모두 캄다운~~~!!!!!
난 어찌되든 상관없고 그저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이 나쁜 사람들!

more..

2009/08/05 17:58 2009/08/05 17:58

제네시스 쿠페

from 일상의 독백 2009/08/05 13:39


이럼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나 요즘 제네시스 쿠페에 꽃혀버렸다.
출시되고 얼마 안 됐을 때 길에서 실물보고 그냥 한 눈에 뿅...

방가야, 한 눈 팔아서 미안해.
머리로는 너만 생각하려고 하는데, 제네시스 쿱 소리만 들으면 내가 하악거리고 있네...
2009/08/05 13:39 2009/08/05 13:39
이거 진짜일까??

more..


난 약지가 검지보다 0.5cm 정도 훨 긴데...
얼마 전 울 동생이 나의 문제는 "호르몬"이라 결론내었는데, 사실이었단 말인가!

에스트로겐 좀 주세여...굽신굽신
2009/08/05 11:34 2009/08/05 11:34
*
역사만큼 중요한 과목이 있을까.
어릴 때 어떻게 교육받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새 역사교과서...좌편향된 현재의 교과서를 바꾸어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살린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친일파 청산에 노력했다는 점과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도 서술한다고 한다.
...
한나라당의 이 노골적인 짓거리들이 훗날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을까. 허허 웃으며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여유있게 회상할 날이 올까. 미디어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을 통과시키고, 이제 교과서도 바꾸고...또 뭐가 남았을까?

*
멀쩡한 땅을 "판다"는 부정적 뉘앙스의 "대운하" 사업 대신
"살린다"는 긍정적 단어를 사용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조지 레이코프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에서 보수주의자들이 언어 프레임(즉 대운하라는 말대신 4대강 살리기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예)을 이용해 권력을 획득한다고 한다. 이명박과 한나라당도 이 전략을 쓰고 있다. 사회단체와 진보진영에서는 대운하에서 말만 바꾼 삽질 정책이라 비난하지만,,,문제는 이 말만 바꾸는 전략이 사람들에게 먹혀든다는 것이다!

*
빨갱이, 좌편향, 급진세력...이런 낙인/세뇌 전략이 아직도 먹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아무리 멀쩡한 사람이라도 한나라와 조중동이 좌익이다, 빨갱이다 노래를 부르며 따라다니면 결국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게 된다.

**
피해다녀야 할 게 많고, 한 번 더 생각하고 의심해봐야 할 게 너무 많다.
2009/08/04 11:04 2009/08/04 11:04


오늘따라 손목이 너무 시큰거린다.
꽤 신경쓰일 정도로 아프네...


2009/07/31 16:09 2009/07/31 16: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경영 학교장 인사말

아침부터 깜놀!!!  얘들아,,,이게 무슨 일이래니 ㅋㅋㅋ

지금은 남여공학이 된 동수영중학교 ; 예전 수영여자중학교, 나의 모교.
졸지에 해녀 돼버렸네 ㅎㅎ

+ 조금 전까지는 해킹된 상태였는데 언제 복구될 지?
2009/07/31 09:28 2009/07/31 09:28

세상 좁다

from 일상의 독백 2009/07/30 15:59
공연 준비를 같이 하는 스윙댄스 같은 기수 언니가 한 명 있다. 남편분과 함께 부부가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커플이다. 서로 잘은 몰라도 그래도 3월부터 4개월 간 거의 매주마다 봐 온 사이, 즉 나름 "같은 기수, 동기"인 사이라 할 수 있다.
공연 연습실을 알아보던 중, 그 언니가 자기네 회사에 빈 공간이 있다 하여 지난주는 거기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나는 바빠서 못 가긴 했지만 회사명을 들으면서 "응? 예전 우리 클라이언트 회사네..." 했더랬다. 뭐 회사야 워낙 크니까...
그저께 공연 연습을 하면서 그 분이 나한테 어느 리서치 다니냐 물어보시고, 나도 그 분께 xxx 다니시냐고 물어보며 서로 "거기랑 일한 적 있는데~"하며 반가워했다. 리서치 회사 다닌다는 말에 그저 나를 안습의 눈으로 바라보시다가, 6년차라는 얘기를 듣고는 비명을 지르셨다. 거의 "오마이갓! 믿을 수 없어!"를 외치는 분위기라고나 할까;;; 그리고 말없이 내 어깨를 두드려 주셨다...내 고충을 이해해주는 외부인을 만나서 나는 그저 반가울 뿐이고! Y_Y
어쨌든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내가 그 분께 어느 팀에 계시냐고 물어보고 원래 그 팀이었냐 또 물어보다가 예전에는 다른 팀에 있었다는 얘기까지 나왔는데...혹시 xx 프로젝트 아냐고 물어봐서 헛, 끄덕끄덕...
- 우리 부서에서 했던 프로젝트예요. 저도 초반에 참여해서 미팅에도 갔었는데. 그거 하셨구나. 저는 첫 미팅만 가고 빠져서...
- 나도 나중에 참여해서...
뭐 이때만 해도 살짝 놀란 정도. 시기가 달라 못 만났을 거라 생각하면서.

하지만 조금 전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 때 받은 명함들을 찾아보니,,,
이런! 그 분 명함이 있다.
우린 3년 전 그 미팅에서 만났던 사이. ㄷㄷㄷ

프로젝트 초반에 빠져서 다행이다. 보고서까지 다 했더라면 민망해서 어찌하나 ㅎㅎ

- 예전 주원양 결혼식에서 만난 클라이언트, 알고보니 주원양의 고등학교 동창
- 후배가 입사한 회사에서 내가 맡았던 프로젝트의 보고서를 보고 연락해 온 일
- 그리고 동호회에서 만난 옛 클라이언트

세상은 좁고, 착하게 살고 볼 일이고, 일도 잘해야 할 일이다...
어렵군 어려워.
2009/07/30 15:59 2009/07/30 15:59

0729

from 일상의 독백 2009/07/29 13:34

*
쓸데없는 상상과 고민으로 밤을 거의 새버렸다.
에효...

*
해운대는 다들 딱 쓰나미 직전까지만 재밌다고, CG 티가 너무 나고 억지 감동주려 한다고 하던데...
나는 마지막 30분도 울고, 떨면서 봤다. (이 놈의 눈물!)
상황 설정 자체가 무서운데다 - 우리 동네잖아!
신파조라고 하는 장면들도 따지고 보면...
9.11/쓰나미/쓰촨성 대지진 등 대참사 속에서 일어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장면들이 얼마나 많은가. 억지 설정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현실에서는 보다 더한 일들이 일어나는 법. 다만 감동주려는 그런 장면보다 대참사의 상황에 대한 불만은 좀 있었음. 너무 팍팍 뛰어넘고, 살아나는 씬들이 말도 좀 안 되는 것 같고 뭐 그런.
배우들의 부산 사투리도 그닥 어색하지 않았고, 중간중간 들리는 사투리(억양 말고 진짜 사투리) 대사도 웃겼고(설경구 친구가 "자꾸 시루지 말고" 하지원이랑 잘 해 봐라 할 때 혼자 키득키득 웃었다), 사직 구장도 웃겼고 ㅋㅋ
영화가 뛰어나다거나 놀랍지는 않지만 부산 사람이 보기엔 쏠쏠히 잼난 듯.
+ 이대호의 표정연기. 그동안 쌓아왔던 분노를 짧고 굵게 표출. "니 딱 봐 놨대이" ㅋㅋㅋ

*
드디어 스윙댄스 졸업공연 연습에 참가.
2-3시간, 그것도 쉬엄쉬엄 했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후들거린다.
몰라. 어렵게 생각말고 그냥 하는 데까지 해보자.

*
계속 늦게 퇴근하거나 밖에 있느라 지인이가 올 때마다 못 보고 있다.
그저께도 제사 마치고 동생네 가려고 한다길래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헉헉거리며 집에 왔는데
동생네는 이미 가고 없었다. (이미 11시 30분이 넘었으니 내가 너무 늦었지 ㅋ)
너무 못 봐서 보고 싶었는데,,,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를 했더니
무슨 장난감 나팔 부느라 정신이 없어서 내 전화를 안 받겠다고 한다.
(저 멀리서 계속 삐리리 나팔 소리 들리고, 올케가 당황해하며 안 받겠다 한다고 전해줌 -_-;)
흥.
어려운 녀자, 너 자꾸 이러기야. 고모야가 보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면전박대 하다니.

2009/07/29 13:34 2009/07/29 13:34

0727

from 일상의 독백 2009/07/27 11:58
*
자신의 효용가치를 끊임없이 표출시키지 않으면 내쳐지는 곳,
나는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
출근길 버스에서 "가을이 오면"이 흘러나왔다.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벌써 틀어주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요. ㅠ_ㅠ

***
강쏘 덕분에 알게 된 강남대로변 검은 기둥의 정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하여, 어제 친구들과 쌩쑈를 하며 겨우겨우 찍고 내 메일로 날렸는데...
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했었나...메일이 안 왔다. OTL  
얘들아 미안...

****
오늘 아침,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데 TV에서 '건설업체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변업체들도 부도가 나고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뭐 이런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멀리 있어서 화면은 안 보이고 소리만 들리는 상황.
- 엄마, 지금 저 채널 몇 번인데?
- 응?
- 저 뉴스, 몇 번인데?
- 9번. (몇 초 뒤) 와? 니도 KBS는 안 보나? ^.^ (경향신문 구독해드린 보람이 있다!)
- 논조가 그렇잖아. 지금 안 어려운 산업이 어딨다고, 대놓고 저렇게 건설업체 힘들다는 기사만 내보내는 게. 4대강이랑 그런 것들 뒷받침 해주려고...
- (몇 초 생각) 아따~ 예리하네...
그리고는 MBC로 채널을 돌리셨다.
내가 오늘따라 민감하게 반응한건지, 아님 둔한 내가 눈치챌 정도로 KBS가 행동하는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2009/07/27 11:58 2009/07/27 11:58


이렇게 흥겹고 신나게, 모두의 진심어린 축복을 받으며.
부러운 입장일세!

비록 모르는 분들이지만 멀리 이 곳에서 나도 축하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2009/07/26 12:46 2009/07/26 12:46

볼펜

from 일상의 독백 2009/07/24 16:52



볼펜 하나를 다 써서 버릴 땐 기분이 참 좋다.

의외로 힘든 일, 볼펜 다 쓰기.


2009/07/24 16:52 2009/07/24 16:52

-

from 일상의 독백 2009/07/24 10:01

*
회사 일에 치이고 그저 남들 사는대로 그렇게 흘러가며 살다보니.
만나는 사람도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고, 고민도 비슷하고.

얼마 전에 좀 다른 분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꿈이 있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부럽기도 하고, 나는 왜 꿈도 없나 싶고.
싫어라 외치면서도 이곳에서 한발짝도 떼지 못하고 살아가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자아실현이고 뭐고 나는 돈이라도 많이 벌테다! 라는 마인드라도 확고하다면 별 고민없으련만.
하고 싶은 게 있고,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한 게 가장 큰 문제.
생각해보면 돈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안락하고 여유로운 삶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고...
1년에 한 번씩 여행다니는 게 목표가 될까?
월급 모아 언젠가 조그만 거처라도 마련해서 독립하는 게 목표가 될까?
하지만 결국에 드는 생각은...그런 게 다 무슨 의미람.

*
올케가 있고, 지인이가 있는 동생이 너무 부럽다.
함께 운동하러 다니고 대화 나누는 부모님이 너무 부럽다.
나에겐 가족이 있지만, 나는 그들이 부럽다.
외롭다.

*
주말에 잡힌 약속, 해야할 일이 한두개가 아닌데 암것도 하기 싫다.
그냥 집에서 푹 잠이나 잤으면 좋겠다.

2009/07/24 10:01 2009/07/24 10:01

스팸 메일

from 일상의 독백 2009/07/23 09:36

출근하여 아웃룩을 열어봤더니 스팸이 와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하나.


이걸 보는 순간 나의 반응.

흥.
어쩌라고.


요즘 내가 심경이 불편하긴 한가보다.

2009/07/23 09:36 2009/07/23 09:36

머리를 기르는 중이다.
전체적인 기장은 물론이고, 앞머리도 다시 기르고 있다.
지금은 매우 어중간한 시기. 어려운 고비다.
나중에 어깨에 닿을 듯한 길이가 되면 2차 고비가 오겠지.
이겨내고 긴머리에 다시 도전해보자. 그런다고 특별히 달라질 건 없지만.

+ 난 너무 건전한 생각만 해서 머리카락이 잘 안 자라는데 어쩌지.

2009/07/20 20:51 2009/07/20 20:51

입맛 돋울 과자

from 일상의 독백 2009/07/20 20:37


입맛이 없다 했더니 NR도, YJ도 똑같은 과자를 사다줬다.

1. 요거 자랑글 맞음
2. 이런 반응들이라니. 역시 내 입맛이 사라진 건 경천동지할 일!
3. 나는 짭짤한 과자 영역에 포지셔닝 되어 있음
4.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똑같은 음료를 받은 적이 있네.
5. 또 자랑하는 거 맞음
6. 참 다들 다정다감하구나...
7. 하루종일 과자를 눈 앞에 두고도 손대지 않다니. 울랄라

+ 뒷얘기 조금
부족 ; 응? 이게 뭐야, 과자?!
NR ; 짜장면(점심)도 남기셨잖아요...
부족 ; 거의 다 먹고 한 젓가락 남겼어.
NR ; 그래두...차장님 기준으로는 많이 남기신 거잖아요. ㅠ_ㅠ (NR의 순진무구하고도 걱정스런 말투!)
부족 ; 그..그건 그래... 
2009/07/20 20:37 2009/07/20 20:37
지난번 부산출장 갔을 때 아빠가 전화를 하셨다.
내 차가 후진이 안 된다고 한다.
어떻게 그런 일이?
2년도 안 된, 이제 기껏해야 만 2-3천 킬로밖에 안 뛴 차가 후진 기어가 안 먹히다니.
긴급출동 부르고, 마침 차 구입 후 2년쯤 될 때 해주는 무상 정기점검도 받고...

그런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오늘 오후에 또 아빠가 차를 쓰신다고 키를 받아가셨다가 조금 뒤 다시 들어오셨다.
이번에는 시동이 아예 안 걸린다고 한다.
또 긴급출동 부르고...-_-;;;

밧데리가 완전히 방전이 된 상태.
어떻게 이런 일이?
헤드라이트나 실내등 같은 걸 깜빡 잊고 그냥 내려도 5분 정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다.
게다가 자동방전이 되려면 한 달 이상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한다. 지난 주말에 쓰고 안 썼으니 일주일 정도 지난 셈인데 그 정도로는 이렇게 방전되지 않는다고 한다.

방가에게 자꾸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전혀 이상없던 녀석이 꼭 아빠가 쓰실 때만.
너무 방치해둬서 방가가 투정부리나 싶다. 내 사랑과 관심이 고팠구나 ㅠㅠ
출퇴근도 너무 힘든데 다시 데리고 다닐까...
2009/07/20 00:31 2009/07/20 00:31

대물 10억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9 00:07

비운의 람보르기니? 비운의 소나타 운전사?

지난달 인터넷에서 이 사건을 접했을 때 막 자동차 보험 1년치를 갱신한 시점이었다.
사건을 보며 남일이 아니라 덜덜덜 떨었고
결국 대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변경했다. (만4천원 정도 더 낸 듯)

오늘 기사까지 났네.

아...외제차들은 너무 무서워.
게다가 그냥 앞에 가던 외제차를 박은 것도 아니고.
탁송차 받았는데 람보르니기가 튀어나오고,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지다니...
소나타 운전사는 그 후 어떻게 됐을까.
정말 눈물 나온다.

2009/07/19 00:07 2009/07/19 00:07

-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9 00:07

나의 세속성, 속물근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

나의 세속성은 어느 정도이며, 그로부터 얼마만큼이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벗어던질 수 있는걸까, 전혀 그럴 수 없는걸까?
2009/07/19 00:07 2009/07/19 00:07

안습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6 22:57



+
글 쓰는 찰나
아아아아악!
믿고 쓰는 두산표, 홍포 사랑해요~!!!!
한게의 어느분 말씀처럼 "당신은 정말 피말리게하고 실망시키는 우리애들이랑 다르심 ㅜ.ㅜ "

어쨌거나 저쨌거나
덕분에 퇴근은 즐겁게 ㅋ
2009/07/16 22:57 2009/07/16 22:57

보이저호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5 13:41
1977년, 미국은 태양계 외행성 탐사를 목적으로 무인 우주선을 발사했다.

8월 20일 보이저 2호 발사
9월 5일 보이저 1호 발사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던 바로 그 시기에 우주로 발사된 우주선.

보이저 2호 vs 나
1979년 7월 9일 목성 통과 : 동생이 생겼고, 나는 아마 종알거리며 놀고 있었겠지.
1981년 8월 22일 토성 통과 : 글쎄, 뭐하고 있었을까.
1986년 1월 24일 천왕성 통과 : 2학년 겨울방학?
1989년 8월 25일 해왕성 통과 : 6학년 여름. 한창 친구네 다락방을 동경하던 때인가...

보이저 1호는 태양계의 마지막 층인 Heliopause에 2015년 쯤 도달할 예정
보이저 2호는 앞으로 10년 뒤 쯤 Heliopause에 도달할 예정

같은 시기에 세상 밖으로 나와, 내가 이만큼 크는 동안 보이저호는 저멀리 우주를 계속 항해하고 있다.
지구의 모습과 소리들이 담긴 레코드판을 담은 채.

보이저호가 태양계의 마지막 층에 도달할 무렵, 나는 무얼하고 있을까.
또 태양계를 벗어나 다른 공간에 들어갈 때는? 외계 문명을 만나게 되는 날에는?
내 30여년의 시간과 보이저호의 항해를 생각해보니 기분이 묘해진다.  
오늘도 미지의 세계로 점점 나아가고 있는 보이저호, 어쩌면 제자리걸음 나.



more..난 이런 게 너무 좋아 :)


2009/07/15 13:41 2009/07/15 13:41

0714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4 23:53



자신에 대한 애정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이런 날.
이런 날은 하루로 충분하다.

피곤, 짜증, 막말, 냉소.
오늘 하루로 충분하다. 스스로를 미워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2009/07/14 23:53 2009/07/14 23:53


합정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맞은편을 봤는데 신기한 간판이 눈에 띄었다.
축지법과 비행술??
처음엔 '뭐지?' '풉!"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기심이 솔솔 생긴다.
등록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축지법과 비행술이라니, 정말 멋지지 않은가. 클래스가 따로 있다면... 난 비행술에 좀 더 관심이 많은데 ㅋㅋ

검색해보니 이 간판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아트워킹이란 뭘까? 아 관심가네...ㅎㅎㅎㅎ
2009/07/13 09:58 2009/07/13 09:58

속마음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2 17:54
1.
트랜스포머를 보고 나오면서 짱이에게 물었다.
- 로봇들이 변신하는 장면 보면 남자들은 가슴이 막 두근거리나?
- 그럼~!!
- 신기하네...

˚ 속마음 ;;;
나는 로봇 변신장면을 봐도 두근거리지 않아서 정말 기뻤다!

2.
지난주였나...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지진희가 남대문 모형을 조립하는 장면이 나올 때였다.
안방에서 보고 계시던 엄마가 갑자기 내 방으로 뛰어들어오시며 하는 말.
"저봐라, 저봐라! 니가 퍼즐인가 뭔가 할 때랑 또~옥같네!!"
내가 뭐라 대답할 사이도 없이 엄마는 다시 나가버리셨다.

˚ 타이타닉 모형 만드는 일본판 볼 때 생각 ;;;
- 오, 한 때 나도 만들어봤던(실은 거의 구경만 했던) 타이타닉!

˚ 한국판 볼 때 생각 ;;;
- 앗, 나도 만드려고 했던 남대문! 저렇게 에어브러쉬로 색칠까지 하니까 그럴싸한데?!
  (교보에서 볼 때마다 집어들었다 놓은 남대문 모형...)

˚ 엄마의 한마디를 듣고 난 생각 ;;;
난 왜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지? ㅠㅠ
2009/07/12 17:54 2009/07/12 17:54



어쩌자고 우리는 노무현을 잃고, 이명박을 얻었을까.



2009/07/11 00:20 2009/07/11 00:20

휴...

from 일상의 독백 2009/07/10 15:22
2주 내내 좌담회 진행하는 게 힘들긴 힘든가보다.
목뭉침이 심해져서 고개를 돌리면 아프다. 혓바늘도 돋았다.
생각해보니 하루에 적어도 5개피~20개피씩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것 같다. 그것도 밀폐된 공간에서 5명이 한꺼번에 내뿜는 연기를.
갑자기 숨이 막히고 콜록거리느라 진행이 잠시 중단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 진짜 모더레이팅에서는 은퇴하고 싶은데...Y_Y

오늘 목동 가려 했건만.
야구 티켓, 친구들 다 주고 정작 나는 못가게 생겼다.

아아 그래도 진행은 오늘이면 끝이다! (당분간? -_-;)
2009/07/10 15:22 2009/07/10 15:22

0709

from 일상의 독백 2009/07/09 17:37
1.
효험없는(나 몹시 실망했어!) 인연 부적을 과감하게 떼어내고,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산 꼬북이를 달았다 ㅋㅋ
썩소가 가장 두드러지는 애로 골랐는데, 볼수록 중독성 있다. 과속스캔들 왕석현 군의 그 표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출장 간 호텔에서 가져온 엽서들


해운대 풍경은 그렇다치고, 대구 노보텔에서 가져온 엽서 너무 맘에 든다.
보고 있으면 나도 스물스물 기어올라가 팬더 옆에 저렇게 같이 엎드려자고 싶다.  :)

3.
요며칠 잠을 부족하게 잔데다 그저께 부서회식 여파까지 겹치면서 계속 헤롱헤롱 상태.
오늘은 비까지 와서 더 그런가...
오전부터 정신을 못 차리고 헤롱대다가 결국은 오후에 수면실에서 한시간 취침을 했다.
오랜만에 수면실 갔더니 고향에 온 기분 ㅋㅋㅋ
한창 야근도 많이 하고, 야구 때문에 늦잠 잘 때도 많았던 2005-2006년에 정말 매일같이 이용했던 곳인데 ㅎㅎ

4.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중요한 좌담회가 있는데 응답자들이 안 올까도 걱정이고(2주 내내 이것 때문에 출장과 야근인데, 오늘 것 취소돼서 다음주까지 미뤄지는 사태는 정말 싫다! ㅜㅜ), 퇴근할 일도 걱정이다.
이런 날 휴가내면 얼마나 좋을까. 빗소리 들으며 뒹굴뒹굴~
2009/07/09 17:37 2009/07/09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