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의 길치 방향치 덕에
어제 퇴근길 한강을 네 번 건넜는데... ㅡㅡ;;;
그 중 두 번을 검문 받았다.
한 눈에 보기에도 앳띤 모습의 의경?경찰?이
몽타주를 프린트 해서 한 손에 들고 일일이 차 안을 들여다보며 대조한다.
이 추운데 고생한다...싶다.
얼마나 추울까.
게다가 무서울텐데. 진짜 범인이 걸린다면 총으로 쏠지도 모르잖아. 방탄복은 입고 하는 거겠지?
요즘 우리 동네 보초서는 의경들 볼 때도 안타깝다.
한겨울 꽁꽁어는 추위에 서 있는 거 보면 얼마나 추울까,,,안타까운 마음 뿐.
군인 아저씨, 군인 아저씨, 군인 아저씨,,,,
그렇게 한참을 군인 아저씨였는데
어느 순간 내 선배, 내 친구들로 보이고
그리곤 동생뻘로 보이더니
이제는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어린 아해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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