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짜 스노우캣]
아침부터 지끈거리는 머리를 지긋이 누르고 있다.
오른쪽 눈이 빠질 것 같다.
원래 작은 눈인데도 그걸 뜨기가 힘들다.
도대체 세상 누가 이해할까 싶은 스케쥴이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함께 고생하는 팀원이 있어 웃고, 서로 달래며 버티는 것 같다.
집에 가서 잠깐 잠만 자고 나오는 이 생활들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오른쪽 눈이 자꾸 빠질 듯이 아파서 만지다가 문득 생각해본다.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되어 쓸쓸히 살다 죽게되는걸까.
갑자기 울고 싶어진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힘내라 힘내!!
갑자기 내가 곧잘 가곤 했던 루나 파크가 생각나는구나 http://www.lunapark.co.kr/diary.htm
광고쟁이인 이 사람도 일요일에 심심하면 출근하는 걸 보니 너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지금은 까마득한 기억이지만 새벽 네시에 퇴근해 아침 7시 40분에 출근했던 그 날.
'내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아침이 생각나는구나.
아. 그래도 미친 상사와 말도 안되는 명령이 없음에 위안을 삼으라면 너무 모르는 소리일까... 오늘은 민한신 등판일. 낮에 짬짬이 야구나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길.
나도 루나파크 메일 출첵하지...ㅋ
우리도 광고회사랑 일할 때도 많고 비슷한 을 입장이기 때문에 공감가는 부분도 많어. 그래도 루나는 직접적으로 클라이언트 상대 안 하는 카피쪽이라 좀 부러움 ㅋ
미친 상사와 말도 없는 명령이 없기에 5년째 이 생활 하는거지, 안 그랬음 정말...^^
아, 야구하는 날이었구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
오오 난 어제 발견한 루나파크를 곰탱이는 자주 다니는 곳이었구낭. 신기신기.
부족아 요즘 넘 우울해보이는구낭. 힘을 내세요 힘을. 플리즈 치어럽!
앙...오빠는 루나파크 몰랐구나. 가르쳐줄걸. ㅎㅎㅎ (돌 던지고 있지?)
격려 고마워욧! 잠깐 30분정도 누워서 기절하다 왔더니 살 것 같어. 다시 힘내야지. ^^
나 미친 상사와 말도 안되는 명령과 정말 싫은 모든 언론사들과 함께한 세월 백만년.
남은건 비만과 지방간, 저혈압과 어깨죽지에 날개심고 늙어버린 이 몸땡이 ㅋㅋㅋㅋㅋ
때려쳐!!!ㅋㅋ
흐흐흐...(먹여살려 줄테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