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타박상

from 일상의 독백 2008/02/28 15:22
늦잠과 지각에, 손 베이고, 음료수 깨트리고, 타이어까지 찢어졌던 그저께.
일진이 좋지 못했던 그 날 한가지 사건이 더 있었는데,
깨진 음료수 병 조각 때문에 화장실 창고에서 대걸레와 빗자루 등을 꺼내다가 뒷머리를 심하게 부딪혔었다.
창고문이 작은 편이라 허리를 숙이고 고개를 들이밀어 빗자루를 꺼내면서
고개를 확 들었는데 철문 위쪽에 그대로 쿵!
굉장히 아팠지만 몇 분 그러다 말겠지 했었는데
이틀이 지난 오늘까지 방금 부딪힌 것처럼 아프다.
의자 뒤에 잠시 머리를 기대다가 아파서 깜짝 놀라곤 한다.
머리라서 어디가 어떻게 됐는지 확인도 안 되고...

얼마 없는 뇌세포 다 죽어나가는 거 아냐?   Y_Y
2008/02/28 15:22 2008/02/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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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팽순이 2008/02/28 20: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난거 아닐까? 혹났을때 잘 눌러주지 않으면 그대로 튀어나와 있다던데...주위사람한테 함 봐달라고 해봐.

    • 수면부족 2008/02/29 00:43  address  modify / delete

      방금 퇴근하고 와서 분명 '엄마한테 뭘 말할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싶었으나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씻고 왔다. 엄마는 주무시러 가시공. Y_Y 이제야 생각나네. 머리 봐 달라고 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