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거점도시로서 '세비야의 이발소'로도 유명한 그 곳.
플라멩고는 원조 세비야에서 꼭 봐야한다고도 한다.
정말 어렵사리 찾아간 유스호스텔의 혼숙(!) 도미토리에 짐을 풀고
- 다음날 자고 일어나 보니, 저 2층 침대 윗층에는 웬 털복숭이 백인 남자가 쿨쿨 자고 있었음

까페 콘 라체 한 잔 해 주신 다음 - 함께 딸려나오는 건빵같은 과자도 맛있음

Tapas도 시켜 먹고 - 이거 되게 맛났다. 스페인식 오믈렛

플라멩고 표를 예약하고 오던 중 만난 투우경기장 앞 투우사 아저씨
- 이따 다시 등장하실 예정

그리고 과달키비르 강변으로 산책.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해서 우중충하다.

시 한 편 적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대충 넘어가자.

강변에서 파는 무지무지 비싼 와플과 쥬스를 먹고 이리저리 야경을 감상하던 중


엉엉 예약했던 플라멩고 표를 잃어버린 걸 알았다.
강변에서 경비 정산할 때 어디 내려놨거나, 투우사 아저씨랑 사진 찍으면서 내려놓은 듯.
한사람 당 30유로, 합이 60유로 즉 8만원이 훌쩍 넘는 표를 어따 버렸을까. ToT
강변에는 없었고,
아까 그 투우경기장 앞 작은 공원에 2-3시간이 흐른 이 시점에 설마 있을까 싶으면서 가 봤는데,,,
이렇게 떡 하니 그대로 있는 게 아닌가. 투우사 아저씨의 보호 아래.

바람에 날려가지도, 누가 주워가지도 않고 몇 시간 째 그대로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
찾으러 가는 길에 "만약, 만약,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 기뻐 미쳐 팔짝 뛸테다"라고 현이에게 말했다.
너무 좋아하는 저 모습이 보이는가. 투우사 아저씨, 그라시아스~~~!

그렇게 보게 된 플라멩고.
이런 레스토랑에서 밥이나 음료를 먹으며 본다.
스페인에 갔으니 샹그리아는 마셔 줘야지
잠시 공연 감상




춤과 노래, 기타가 어우러져서 집시들의 애환을 표현하고 있는 플라멩고.
열정적이면서도 처연하고, 격정과 슬픔이 함께 묻어나는 플라멩고를 보고 있노라면
스페인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 정열적인 몸짓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공연 보고 나오는 거리

까떼드랄(대성당) 야경을 보러 갔다.



우리는 이렇게 히랄다 탑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는데

사진 찍어줄까? 하며 자발적으로 찍어주셨던 어느 외국인 아저씨는 이 작품을 남기셨다.
good이라고 하시며 총총히 사라지신 아저씨......
히랄다탑과 초점은 어디로 갔나효... 그래도 웃고 있는 모습이 맘에 들어 좋아!


2008.02.01. Sevilla, Spain
이슬람 문화가 남아있는 안달루시아의 그 분위기도 참 좋고,
밤이 되어도 시끌벅적한 옛 광장과 한적한 골목길도 좋은 세비야.
8년 전 왔을 땐 어느 골목길에 위치한 호스텔 같은 곳에 묵었었는데,
조용한 달빛이 내려비치는 돌로 된 골목길을 내려다보며
그야말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했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 길에서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던 거리의 악사도 기억나고.
그 청년 앞에 쪼그리고 앉아 달빛 아래 연주를 듣고 있었지.
내가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는
완전히 다른 곳, 정말 이국적인 곳에 가서 철저한 이방인이 되고 싶어서이기도 한데
세비야는 그런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곳이다.
아름다웠던 세비야의 밤.
플라멩고는 원조 세비야에서 꼭 봐야한다고도 한다.
정말 어렵사리 찾아간 유스호스텔의 혼숙(!) 도미토리에 짐을 풀고
- 다음날 자고 일어나 보니, 저 2층 침대 윗층에는 웬 털복숭이 백인 남자가 쿨쿨 자고 있었음

까페 콘 라체 한 잔 해 주신 다음 - 함께 딸려나오는 건빵같은 과자도 맛있음

Tapas도 시켜 먹고 - 이거 되게 맛났다. 스페인식 오믈렛

플라멩고 표를 예약하고 오던 중 만난 투우경기장 앞 투우사 아저씨
- 이따 다시 등장하실 예정

그리고 과달키비르 강변으로 산책.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해서 우중충하다.

시 한 편 적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대충 넘어가자.

강변에서 파는 무지무지 비싼 와플과 쥬스를 먹고 이리저리 야경을 감상하던 중


엉엉 예약했던 플라멩고 표를 잃어버린 걸 알았다.
강변에서 경비 정산할 때 어디 내려놨거나, 투우사 아저씨랑 사진 찍으면서 내려놓은 듯.
한사람 당 30유로, 합이 60유로 즉 8만원이 훌쩍 넘는 표를 어따 버렸을까. ToT
강변에는 없었고,
아까 그 투우경기장 앞 작은 공원에 2-3시간이 흐른 이 시점에 설마 있을까 싶으면서 가 봤는데,,,
이렇게 떡 하니 그대로 있는 게 아닌가. 투우사 아저씨의 보호 아래.

바람에 날려가지도, 누가 주워가지도 않고 몇 시간 째 그대로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
찾으러 가는 길에 "만약, 만약,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 기뻐 미쳐 팔짝 뛸테다"라고 현이에게 말했다.
너무 좋아하는 저 모습이 보이는가. 투우사 아저씨, 그라시아스~~~!

그렇게 보게 된 플라멩고.
이런 레스토랑에서 밥이나 음료를 먹으며 본다.
스페인에 갔으니 샹그리아는 마셔 줘야지

잠시 공연 감상




춤과 노래, 기타가 어우러져서 집시들의 애환을 표현하고 있는 플라멩고.
열정적이면서도 처연하고, 격정과 슬픔이 함께 묻어나는 플라멩고를 보고 있노라면
스페인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 정열적인 몸짓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공연 보고 나오는 거리

까떼드랄(대성당) 야경을 보러 갔다.



우리는 이렇게 히랄다 탑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는데

사진 찍어줄까? 하며 자발적으로 찍어주셨던 어느 외국인 아저씨는 이 작품을 남기셨다.
good이라고 하시며 총총히 사라지신 아저씨......
히랄다탑과 초점은 어디로 갔나효... 그래도 웃고 있는 모습이 맘에 들어 좋아!


2008.02.01. Sevilla, Spain
이슬람 문화가 남아있는 안달루시아의 그 분위기도 참 좋고,
밤이 되어도 시끌벅적한 옛 광장과 한적한 골목길도 좋은 세비야.
8년 전 왔을 땐 어느 골목길에 위치한 호스텔 같은 곳에 묵었었는데,
조용한 달빛이 내려비치는 돌로 된 골목길을 내려다보며
그야말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했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 길에서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던 거리의 악사도 기억나고.
그 청년 앞에 쪼그리고 앉아 달빛 아래 연주를 듣고 있었지.
내가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는
완전히 다른 곳, 정말 이국적인 곳에 가서 철저한 이방인이 되고 싶어서이기도 한데
세비야는 그런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곳이다.
아름다웠던 세비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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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놀다 왔구나..난 오늘도 먹을거에 눈이...-_-;; 나 스페니쉬 오믈렛 잘 만드는뎅 쿄쿄~ 확실히 너는 뭔가 물건복이 있구나..경품도 잘걸리고..케케. 여기 친구에게 간단한 플라맹고 스탭과 자세를 배웠는데, 정말 잘 배우면 무지 섹쉬할꺼 같아서 제대로 함 배워보려 한당..ㅋㅋㅋ 나중에 너도 같이 배우련?
팽순이 플라멩고 추는 모습 상상하니 웃겨 죽어~~~~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배울까?? 솔깃한데?? ㅎㅎㅎ
어이~ 고작 3편에 등장한 사진이
흔들리고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
저런 사진이란 말이냐?! 버럭!!!
헉 초상권 보호한다고 일부터 다 빼고 그나마 흔들린 거 올린 거였는데.
출연하고 싶었구나! 말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