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발코니로 불리우는 네르하로 고고~
말라가는 완전 대도시인데 비해, 이 곳 네르하는 작고 조용한 해변을 가진 곳이었다.
유럽 사람들에게는 이미 휴양지로 매우 유명한 곳이라고 함.

도착했습니다~~~여기가 지중해!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어라




지중해의 발코니에 왔으니 발코니 샷 한 번 찍어줘야지 ^-^




저녁 즈음에 도착한 덕에, 해가 지고 있다.




지중해의 해는 이렇게 넘어가는구나.




어느덧 해가 다 졌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오른쪽 해변이 보이는 곳으로 계속 모여든다.




이 때만 해도 영문도 모른 채 그냥 좋아라 찍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왜 이렇게 모이는거지??'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갔는데, 이 날이 마침 축제일이었다.
무슨 성 ~~의 장례식이라고 했는데, 작은 배에 인형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걸 뒤에 매달아 가다가 확 하고 불타오르더니 불꽃놀이 시작




이렇게 가까이 바로 머리 위에서 폭죽이 터지는 건 난생 처음이었다.
대단했다! 내 머리 위에서 쏟아지던 폭죽들.




마을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채 퍼레이드를 하고.




웃겼던 아저씨들. 컨셉 무지 독특하심. 게다가 어찌나 도도하신지 ㅎㅎㅎ




축제를 즐기고 먹은 TAPAS. 미트볼 정말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은행 앞에서 나달과 함께. 잇힝~




지중해의 일몰을 봤으니 일출도 봐야한다,,,,,,(하아. 솔직히 무지 힘들었음 ㅠ_ㅠ)
제목 : 해를 기다리는 여심 --;  /  부제 : 아무 생각없음. '자고 싶다'  멍...




그러나 구름에 가려 해는 보일 생각을 않고.




일출 포기하고 돌아서는 길.
뉘 집 아들인지 몰라도 참으로 늠름할세!




네르하에서 버스로 15분 가면 나오는 지중해 마을 프리힐리아나


















너무 우아하던 인형들. 저런 우아함을 지녀야 할텐데. +_+




인상적이었던 우체통 집합소




다시 돌아와 지중해를 맘껏 느끼는 중 - 완전 신나셨구만 ㅎㅎㅎ








뜨거운 태양 아래 결국은 반팔로.

                                                                                                                    2008.02.03 - 04. Nerja, Spain


사진을 보면 이렇게나 신나하고 있는데, 정작 그 때는 왜그리 피곤했는지.
- 차장님이 사진을 보시더니 "회사에서의 표정과 사뭇 다른데? ㅎㅎㅎㅎ" 하고는 가셨다. ㅋ
이번 여행 내내 좀 많이 피곤해하면서 지친 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현이한테도 미안하고.
혹사를 하다 가서, 컨디션이 별로라 그랬나.
아니면 역시나 나이 탓을 해야하는 건가. 끄응.

그래도 지중해의 눈부신 태양은 좋았다네.
2008/02/18 20:43 2008/02/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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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 2008/02/19 00: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췟..췟..

  2. 팽순이 2008/02/19 07: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정말 좋아보이네. 마침 축제라..이런 역쉬 경품에 잘걸리는 부족!
    치마입고 포즈들도 멋진걸. 근데 너 갈수록 더 말라가는 것 같네?

    글고 그 축제는 혹시 성 발렌타인의 장례식? 우리나라 블랙데이 같은거 아닐라나? ^^;;;

    • 수면부족 2008/02/19 09:07  address  modify / delete

      2월 2,3일동안 네르하에서 있었던 축제가 뭔지 좀 알아봐주삼~ 너무 궁금해 죽겠어.
      & 에,,,또,,,말라가기는 ㅋ 그런 듣기 부끄러운 소리를

  3. 경희 2008/02/19 18: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역시 부럽다.


    역시, 어딜가나 일출을 봐야되는구나..ㅎㅎ
    난 재작년 크리스마스에 간절곶가서 일출본 이후에 5년간 일출안보려고 하는데-_- 큭.

    중간에 스커트도 입은 니 모습도 너무 이쁘고, 일몰도 너무.

    나는 지중해를 볼수있으려나. 지중해는 세계지도에만 있는줄 알았다 ㅠ_ㅠ

    흑.


    설 연휴에 남편보고 그랬다.

    부엌에서 전을 부치시는 어머니곁에서 놀다가-_- 큰방에서 놀고 있는 남편에게 가서

    "남편, 주형이는 스페인에 갔어."


    부엌에서 나물을 하시는 어머니곁에서 놀다가-_- 큰방에서 누워있는 남편에게 가서
    "여보, 현이도 같이 갔어, 스페인."


    부엌에서 생선 구우시는 어머니곁에서 놀다가-_- 큰방에서 누워 TV보는 남편에게 가서
    "오빠, 스페인 좋겠지."


    부엌에서 탕을 끓이시는 어머니곁에서 놀다가-_- 큰방에서 자고 있는 남편에게 가서
    "자갸, 스.."



    부럽. 나 정말 연휴내내 부러워했다.


    • 수면부족 2008/02/19 23:21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ㅎㅎㅎㅎ 앙,,,,주부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는구나.
      명절 때 여행가니까 좋긴 하더라. 다음 명절엔 안 그랬으면 하지만 ㅋ
      다들 이렇게 서로를 부러워하면서 사나보다. 그치?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