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쇼핑.
30-40만원짜리 코트를, 백을,
입었다 벗었다, 들었다 놨다...
에효, 백화점은 그냥 아이쇼핑 하는 곳이다.
결국은 매대에서 장갑 하나를 샀다.
더 맘에 드는 디자인 다 제쳐두고 보온이 최고다! 라는 기치 아래 고심 끝 결정.
안에 든 털이 캐시미어라고 하는데, 진짜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여튼 따뜻할 것 같기는 하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장갑을 선물받고 싶었다.
지독한 추위와 수족냉증 때문에 괴로운 내게
장갑이라는 선물은 눈물나도록 고마운 일일 것이라 생각했다.
올 겨울, 남자친구는 없지만 따뜻한 장갑 마련으로 월동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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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친 척 하고 이것 저것 좀 질러보지^^;
근데 저 '매대'라는 말 다들 많이 쓰는데 갑자기 표준말인가 싶어서 네이버 사전 찾아봤더니 북한말이란다ㅎㅎㅎ 예전에 교육부 장관 '창발성' 말 한 마디로 난리난 거 생각난다ㅋㅋㅋ
헉, 매대가 북한말이었다니.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았네. 근데 궁금하네. 어떻게 이 말이 쓰이게 된걸까? 옹...
사람들은 매대란 말이 북한말이란걸 잘 모를터이궁..--;; (저도 몰랐으니까요)
판매대를 그냥 줄여서 '매대' 라고 한 거 아닐까요..라고 혼자 생각중
(전 나름대로 그럴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