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정의 프로젝트들의 표가 아직 안 나오고 있음. 그저 손 놓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
아,,,나중에 야근해야 할 때 이 시간들을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페더러 vs. 나달]
페더러의 기록적인 에러들과 함께 나달의 승.
이제 테니스에 갓 입문한 생초보로서, 신의 경지라는 황제의 플레이를 보고 싶었는데...
좀 더 기다려야겠다.
어찌됐건 세계 1, 2위 랭킹의 대단한 두 선수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테니스의 교본이라 불리우는 황제 페더러가 역시 내 타입이긴 하지만
나달도 참으로 훌륭한 선수인 듯.
주원홍 해설위원은 대놓고 페더러빠(^^;)시라 나달을 이래저래 안 좋게 말씀하셨지만
교과서적이건 변칙적이건 뭐건 간에
경기를 보면 볼수록 "공"에 대한 그의 집념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수상 소감 말할 때 보니, 경기할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
아, 그래, 20살 애기였지. 하는 생각도 그 때서야 들었다.

며칠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들 경기를 보았더니 간밤에 계속 페더러와 나달 경기 꿈을 꿨다.
난 언제 다시 저렇게 이 한 몸 불태워보나 하는 생각에 꿈까지 꾸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최고의 모습들은 언제나 감동적이다.
페더러, 나달 당신들 너무 멋져요. >_<

+ 추가 ;
어찌하다 뉴욕타임즈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경기 후 페더러의 인터뷰 내용이 있다.

“If I would have won today, I would have not many other goals to chase in my career,” Federer said. “Eventually, if I get it, the sweeter it’s going to taste. So hopefully I’ll give myself more opportunities, over and over again. I know I can do it now, that’s for sure.”

아아, 멋져요 멋져.


[양신]
양신도 너무 멋져요.
2000 안타 치고 눈물이 그렁그렁하던 모습에 나도 울컥했답니다.
전설이 아니라 현역인 당신,
아. 정말 삼성이 부럽다.



회사 안 다니고 하루종일 테니스 연습만 하고 싶다.
...라고 말하지만, 40분 레슨에 호흡곤란 기절증세 보이는 수면부족. -.,-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나달 정말 대단해.......)

난 역시 몸으로 움직이며 땀 흘리는 게 보람차다.
운동을 했어야해 운동을!!!! ㅠ_ㅠ
나 어릴 때 테니스 선수로 키우시려던 마음을 쬐끔은 가졌던 우리 아빠,
엄마 반대에 굴하지 말고 진짜로 한 번 시켜보셨으면 좋았을 것을.....
서른 넘어 이제 배우려니-그것도 주말에 한 두번...- 마음이 아파요. 엉엉.
이제 몸이 예전같지 않단 말이예요 엉엉엉
2007/06/11 14:47 2007/06/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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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희 2007/06/12 20: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