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문자 2개
토요일 문자 : [홈에버월드컵몰]★7월22일부터정상영업★파업으로인해쇼핑에불편을드려죄송합니다
일요일 문자 : ★뉴코아강남점★7/22부터킴스클럽정상영업,쇼핑에불편을드린점고객님께사죄드립니다

어쩌다보니 두 곳의 고객이었던 나.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
더 마음 아픈 것은, 피랍 사태 때문에 졸지에 이랜드 얘기가 묻혀버렸다는 것이다.

둘. 아프가니스탄
무엇보다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고 제발 무사히 돌아오기를.
하지만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정말이지 한국의 개신교와는 상종하고 싶지도 않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교회에 대한 내 반감이 (어차피 더 여지도 없었지만) 극으로 치닫게 되었다.
타 국가와 문화에 대한 몰이해, 오직 (자신들이 만든, 혹은 자신들이 그렇다 믿는) 하나님밖에 볼 줄 모르는 편협함, 이 지경이 되어도 뭐가 잘못인지 사태 파악이 안 되는 답답함.
어쨌든 급선무는 피랍자 전원의 무사귀환이다.

셋. 로맨스 소설
[사서함110호의 우편물]을 참 재밌게 봤던지라 '로맨스 소설이라고 선입견을 가지면 안 되겠다' 싶었고 이도우 작가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사랑스런 별장지기]는 책장 넘기기가 너무 ㅠ_ㅠ 힘들었다. 딱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로맨스 소설, 그거였다.
그 유치함과 진부함과 미칠 것 같은 설정이라니.
끈기와 오기, 참을성으로 읽긴 했는데 정말 배신감 가득.
이도우 작가, 두 번째 작품에서 삽시간에 내공이 훌쩍 뛰어올랐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연말에 세번째 작품 나온다는데 지켜봐야겠다.
(...그러나 미미 여사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화차] good. 별장지기 먼저 보고 화차 봤으면 좋았을텐데 화차보고 채워진 마음 별장지기로 인해 몽땅 없어짐)

넷. 롯데
이번 시즌 맘 접은 지 1-2주쯤 되었나.
희망을 품고 있을 때보다 마음은 편해졌지만, 형편없는 경기 내용을 보고 있을라면 역시나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토요일 잠깐 기쁨 선사, 일요일 이내 제자리.

다섯. (요건 좀 곁다리로) 오만석씨 이혼 기사
택기씨...
- 요즘 KBS Drama 채널에서 포도밭 그 사나이 재방 해 준다. 늦게 자게 되는 이유 중 하나. --;
  택기씨 다시 봐도 너무 좋아요.
2007/07/23 09:30 2007/07/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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