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지만
내 개인적인 취향을 말한다면.

난 베토벤이 좋다.
(막귀로 듣는 소감으로)
모짜르트는 정말 천재의 음악이라는 느낌이라면
베토벤은 위대한 인간의 음악이라는 느낌이다.
모짜르트의 화려한 기교 대신 뭐랄까, 소박하면서도 사람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 있달까.
(모짜르트 음악도 당연히 좋아합니다...)

불멸의 연인을 봤을 때
피아노에 귀를 대고 월광소나타를 연주하는 베토벤 모습이 너무 강렬했었다.
그 덕분에 게리 올드만도 좋아하게 됐고.
비창 도 이 영화를 보고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됐으니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영화다.
 
9번 교향곡 초연 장면이야 누가 어떻게 만들던 감동적이지 않을까 싶다.
합창 부분에서 전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끝나고 관중의 환호성을 못 듣는 베토벤을 돌려세울 때도.

오랜만에 불멸의 연인 CD를 꺼내 들어야겠다.

- 카핑베토벤을 봤는데, 떠오르는 건 불멸의 연인 이라니.
  이것이 감상평.
2007/10/14 02:01 2007/10/14 02:01

Trackback Address >> http://www.sleepysun.com/trackback/26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팽순이 2007/10/17 07: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마전 신문서 봤는데, 베토벤은 사실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죽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더군. 그당시 성병을 고치려다 잘못된 처방으로 죽은 유명인도 많다더군..

  2. 경희 2007/10/17 18: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다메 보면 베토벤 더 좋아진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