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있다가 11시 되면 택시타고 집에 갈까. 망설여본다.
아니다, 1분이라도 빨리 사무실에서 나가자.
오늘따라 버스가 안 오네.....
다시 회사 들어가서 20-30분만 인터넷 하다 택시타고 갈까.
아니다, 거길 왜 다시 들어가. 추워도 계속 버스 기다리자.
밤 10시 반.
147은 아침 만원버스 마냥 나를 구기고 또 구겨 넣는다.
운전석 뒤 모니터에서 아이언맨 영화 광고가 나온다.
구겨진 상태에서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본다.
11시. 전화가 온다. 아빠네.
어디고. 엄마 목소리.
집에 가는 길.
지하철 탔나?
어.
어디쯤이고.
충무로? 을지로3가? 그쯤.
홍제역에 데리러가까?
나야 그러면 좋지.
알았다. 을지로면 우리도 지금 나가면 되겠네. 버스정류장으로 온나.
홍제역.
지하상가 빠리바게트에서 떨이 판매가 한창이다.
한봉지 살까, 하다 그냥 말자,,,
계단을 올라간다.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10미터 앞 엄마가 손짓하는 게 보인다. 그냥 차 안에 계시지...
뒷자석 문이 안 열린다.
조수석의 엄마가 계속 버벅대자 아빠의 짜증내는 목소리가 들린다.
저기 저거잖아!
겨우 문이 열린다.
휴...미끄러지듯이 앉는다.
너거 엄마는 니를 낳았는지도 모르겠다.
지나가는 엉뚱한 사람보고 "주형이다!" 그라고있다.
하하. 그랬어요?
버스에서 내려 언덕길 올라가기 귀찮았는데. 오늘은 편하게 집에 가네...
하루가 무심히 지나간다.
아니다, 1분이라도 빨리 사무실에서 나가자.
오늘따라 버스가 안 오네.....
다시 회사 들어가서 20-30분만 인터넷 하다 택시타고 갈까.
아니다, 거길 왜 다시 들어가. 추워도 계속 버스 기다리자.
밤 10시 반.
147은 아침 만원버스 마냥 나를 구기고 또 구겨 넣는다.
운전석 뒤 모니터에서 아이언맨 영화 광고가 나온다.
구겨진 상태에서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본다.
11시. 전화가 온다. 아빠네.
어디고. 엄마 목소리.
집에 가는 길.
지하철 탔나?
어.
어디쯤이고.
충무로? 을지로3가? 그쯤.
홍제역에 데리러가까?
나야 그러면 좋지.
알았다. 을지로면 우리도 지금 나가면 되겠네. 버스정류장으로 온나.
홍제역.
지하상가 빠리바게트에서 떨이 판매가 한창이다.
한봉지 살까, 하다 그냥 말자,,,
계단을 올라간다.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10미터 앞 엄마가 손짓하는 게 보인다. 그냥 차 안에 계시지...
뒷자석 문이 안 열린다.
조수석의 엄마가 계속 버벅대자 아빠의 짜증내는 목소리가 들린다.
저기 저거잖아!
겨우 문이 열린다.
휴...미끄러지듯이 앉는다.
너거 엄마는 니를 낳았는지도 모르겠다.
지나가는 엉뚱한 사람보고 "주형이다!" 그라고있다.
하하. 그랬어요?
버스에서 내려 언덕길 올라가기 귀찮았는데. 오늘은 편하게 집에 가네...
하루가 무심히 지나간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왜 이렇게 글을 읽는데 가슴이 아프지. 눈물한방울
흑흑흑
어딘지 모르게 슬픈글. 다시 일한다면 다시 이렇게? 으흐흑
주말에 얼굴 보자.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스트레쓰 풀어야제~~
쏜님. 선과장님 잠시 빌려주실 수 있겠어요. 삐삐도사나 에로스에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