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1>
오늘 오전, 회의하고 왔더니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와 있음. 누구지?
잠시 뒤, 문자가 옴
- 안녕하세요 xx 직원인데요, 노트북 어디로 보내야죠??
- ?? 무슨 말씀이신지...번호 잘못 아신 듯 이라고 답장 보냄
잠시 뒤 다시 전화가 옴
- xx번 아닌가요? xx 이사님 따님분 아니세요?
- 아닌데요
그렇게 잘못 걸린 전화는 일단락 됨
Scene #2>
30분 전, 오랜만에 일찍 자려고 눈 붙이던 참인데.
- 나이가 몇이신지? 라는 황당한 뜬금없는 문자 한 통
- 누구세요??
- 인연이죠^^*
알고보니 오전에 잘못 전화 건 남자. 뭐야,,,-_-
"오전에 잘못 전화 건 사람인데요" 정도의 인사라도 했으면 말을 안해. 누군지 밝히지도 않고 대뜸 나이 물어보는 문자라니. 철없고 어린 남자애구나 싶어 "에효...ㅋㅋㅋ"하며
- 저 나이 많습니다...잘못 짚으신 듯
하고 보냈더니
- 상관없어요 저두 많아요^^* 몇이세요??
답장 안 보내고 무시하고 있었더니 다시 오는 문자
- 40대세요?? 그것만 말씀해주세요
헉...정말 뭐야...
- 아니 그게 왜 궁금하세요? 누군지도 모르면서 나이는 왜...?
- 기냥요 이것도 인연인데 소개나 해요. 전 35세 유부남. 님은요? ^^
와...정말 갈수록 태산이네. (벌벌 떨리기 시작함 ㅠㅠ)
- 결혼까지 하신 분이 왜 이런 문자를 보내세요 정말 불쾌합니다 그만 하세요
- 결혼 안했어요ㅜㅜ 님이 나이 많다길래 맞춰드린건데요
또 무시하고 있었더니...
- 솔직히 34세입니다ㅜㅜ 미혼이고요^^*
그러던 차에 친구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느라 전화기 키패드를 누르고 있는데
자동으로 전화가 받아졌다. -_-;;; 그 남자 번호다. 헉...
내가 왜 이러시냐고 하자,
아침에 잠깐 통화했을 때 목소리가 좋고 느낌이 좋았다고... -_-;
자기는 지금 퇴근 중인데, 나보고는 평소 몇시쯤 자냐 물어보고 (정말 황당...)
연락하지 마시라는 나의 말은 거의 무시한 채 자기 말 계속...
지금 퇴근하며 운전 중이라 조금 있다 다시 통화하자 그러길래(헉...)
나 이제 잘거다, 그리고 연락하지 마라 고 했더니
그럼 내일 또 통화해요, 그런다. -_-
아니, 연락하지 마세요! 라는 나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내일 전화할게요~하며 끊는다.
.........
바로 수신거부 해 놓았는데, 문자 설정은 또 다른 듯. 문자가 또 왔다.
- 우리 간단히 소개해요^^*
아이고...
바로 문자 스팸처리.
통화 수신거부랑 스팸처리 등록 해 놓으면 통화/문자 다 안 되는 거 맞죠? ㅠㅠ
살다보니 정말 별 일을 다 겪네...흑흑 무서워. ㅠㅠ
오늘 오전, 회의하고 왔더니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와 있음. 누구지?
잠시 뒤, 문자가 옴
- 안녕하세요 xx 직원인데요, 노트북 어디로 보내야죠??
- ?? 무슨 말씀이신지...번호 잘못 아신 듯 이라고 답장 보냄
잠시 뒤 다시 전화가 옴
- xx번 아닌가요? xx 이사님 따님분 아니세요?
- 아닌데요
그렇게 잘못 걸린 전화는 일단락 됨
Scene #2>
30분 전, 오랜만에 일찍 자려고 눈 붙이던 참인데.
- 나이가 몇이신지? 라는 황당한 뜬금없는 문자 한 통
- 누구세요??
- 인연이죠^^*
알고보니 오전에 잘못 전화 건 남자. 뭐야,,,-_-
"오전에 잘못 전화 건 사람인데요" 정도의 인사라도 했으면 말을 안해. 누군지 밝히지도 않고 대뜸 나이 물어보는 문자라니. 철없고 어린 남자애구나 싶어 "에효...ㅋㅋㅋ"하며
- 저 나이 많습니다...잘못 짚으신 듯
하고 보냈더니
- 상관없어요 저두 많아요^^* 몇이세요??
답장 안 보내고 무시하고 있었더니 다시 오는 문자
- 40대세요?? 그것만 말씀해주세요
헉...정말 뭐야...
- 아니 그게 왜 궁금하세요? 누군지도 모르면서 나이는 왜...?
- 기냥요 이것도 인연인데 소개나 해요. 전 35세 유부남. 님은요? ^^
와...정말 갈수록 태산이네. (벌벌 떨리기 시작함 ㅠㅠ)
- 결혼까지 하신 분이 왜 이런 문자를 보내세요 정말 불쾌합니다 그만 하세요
- 결혼 안했어요ㅜㅜ 님이 나이 많다길래 맞춰드린건데요
또 무시하고 있었더니...
- 솔직히 34세입니다ㅜㅜ 미혼이고요^^*
그러던 차에 친구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느라 전화기 키패드를 누르고 있는데
자동으로 전화가 받아졌다. -_-;;; 그 남자 번호다. 헉...
내가 왜 이러시냐고 하자,
아침에 잠깐 통화했을 때 목소리가 좋고 느낌이 좋았다고... -_-;
자기는 지금 퇴근 중인데, 나보고는 평소 몇시쯤 자냐 물어보고 (정말 황당...)
연락하지 마시라는 나의 말은 거의 무시한 채 자기 말 계속...
지금 퇴근하며 운전 중이라 조금 있다 다시 통화하자 그러길래(헉...)
나 이제 잘거다, 그리고 연락하지 마라 고 했더니
그럼 내일 또 통화해요, 그런다. -_-
아니, 연락하지 마세요! 라는 나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내일 전화할게요~하며 끊는다.
.........
바로 수신거부 해 놓았는데, 문자 설정은 또 다른 듯. 문자가 또 왔다.
- 우리 간단히 소개해요^^*
아이고...
바로 문자 스팸처리.
통화 수신거부랑 스팸처리 등록 해 놓으면 통화/문자 다 안 되는 거 맞죠? ㅠㅠ
살다보니 정말 별 일을 다 겪네...흑흑 무서워. ㅠ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혹시 자랑?
하긴 저렇게 들이대면 좀 무섭기도 하겟다...ㅎ
그래도 어떡하겟어...달랑 전화번호만 아는 느낌 좋은사람하고
인연 맺어볼람 정말 저렇게하지않음 안될거 같은데 ㅎ
오픈마인드 함 해봐ㅎㅎㅎ
그러기엔 세상이 넘 험한가;;;
간밤에 전화 2통 더 왔고, 오늘 오후에 문자도 또 왔음.
어뜩해 ㄷㄷㄷ
호오!! 첫눈에 반한게 아니라 첫통화에 반한겨?
참 집요하네....
.....어뜩허냐?
이젠 내가 다 무섭다;;; ㄷㄷㄷ
어제 밤에도 계속 전화와서...
회사 후배가 대신 받아서 신고하겠다며 난리를 쳤더니 아직까지는 조용함...흑
흠...근데 정말 인연이면...-_-;;;; 나 아는 분도 여행가려고 여행사 갔다가 만난 분과 결혼...
(정말이든 아니든) 35세 유부남이라고 한 사람과 인연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