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나를 하면 굉장히 충성하는 타입이다.
먹던 것만 먹고, 가던 곳만 가고, 쓰던 것만 쓰고, 하던 것만 한다. (말해 무엇하리. 사람도.)
내가 없어도 부서 사람들이 알아서 내 메뉴를 시켜놓을 정도니. (이런 점 편하다 ㅎ)
자취 시절 1년 내내 행운분식 야채볶음밥만 먹었던 기억이 난다.
10년을 김밥과 카레만 먹었어도 아직도 좋아한다. 남들은 질려서 보기도 싫어진다던데.
이동통신사도 마찬가지인데 요즘은 슬슬 화가 나서 옮겨 버릴까 생각 중이다.
몇 년 전에 기계를 바꾸면서 어찌어찌하여 재가입이 되고, 그동안 쌓았던 포인트 다 날라가고, 등급 낮아지고,,,
하는 어이없는 경험을 했으면서도 나는 그저 내가 쓰던 거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날 이때껏 SK만 쓰고 있었다.
그쪽에서 볼 때야 한달에 2-3만원만 내는 아웃 오브 안중 사용자겠지만, 나 나름대로는 오랜 세월 여기만 쓴 충성고객이란 말이다.
그런데 혜택 받는 건 없고(기껏해야 장기이용자 할인 200-300백원?), 내 개인정보를 어떻게 이용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유럽 갔을 때 자동로밍도 안 되고,,,,이것저것.
요즘은 맘에 드는 핸드폰만 나타나면 옮겨버릴까 생각 중이다.
나같은 사람마저 이런 생각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다.
오늘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얘기를 듣고, 화가 나서 해 본 생각.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기업 입장에서 가장 고마운 고객.
아마 못바꿀껄요? ㅋㅋ
VIP랍시고 선물 하나 주면,
엄청 좋아할껄요? ㅋㅋ
ㅋ 선물 하나 받아봤으면!
나는 예전에 전화 많이 쓸 때(7~10만원정도?) sk 텔레콤에서 장기 요금할인에 이사간다고 난도 받고 지갑도 받았을 걸 ㅋㅋ... 무슨 티켓도 받고...
도마뱀이 망할놈의 회사에 들어가지만 않았음 계속 그렇게 좋아라 눌러 있었을 텐데ㅠㅜ
ㅋㅋㅋ 망할 놈의 회사. 도마뱀 완전 먹튀! 생각해보면 난 그때도 정절을 지키며 SK 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