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

from 일상의 독백 2010/01/11 17:47

1.
출근길 집앞 내리막길.
계속 주의를 늦추지 않고 내려오다 마지막 난관을 발견.
'저 부분 언 것 같네,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건너는 순간 바로 미끄덩하며 꽈당.

새로 산 청바지가 찢어졌다. T_T
무릎으로 넘어졌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몇 분을 꼼짝할 수가 없었다.
웬만하면 아픈 것보다는 부끄러움에 벌떡 일어날텐데, 바로 옆 화단에 앉아서 한 5분 있었던 것 같다.
회사 오는 내내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흑흑 새 청바지도 너무 아깝고 피범벅이 된 무릎도 너무 아프고. T_T  구멍 난 바지 입고 절뚝거리며 다니고 있어요.
다들 조심합시다.

2.
U 테이블이 사라지고 다닥다닥 붙어앉아 있게 됐다.
가방 하나 놓기도 힘들고, 언 발을 녹여주던 발밑 난로를 놓을 공간도 사라졌다.
우울하다.
(usb로 발 따뜻하게 해주는 신발 하나 사야겠다. 발 너무 시려~)

3.
솔로의 기운이 넘쳐흐르는 우리 팀. (YJ, 미안해...)
올해 우리팀의 목표는 "품절녀가 되어보세!"
우리도 어장관리녀가 한 번 되어보자~ 강이 팀원에게 선물한 낚시질 고양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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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17:47 2010/01/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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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2 08: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리 점점 진상팀이 되어가는 걸까요..? 어쨌든, 품절녀 한번 되어봅시다!

    • 수면부족 2010/01/12 09:27  address  modify / delete

      "야근하지 않기"에 "품절녀 되기" 미션이 추가되었습니다. 팀원 모두 동참 바래요! ㅋㅋ

  2. 경희 2010/01/12 11: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런. 무릎은 좀 괜찮아? 진짜 눈이 장난아니구나..부산은 눈 찌끄레기도 못보는데. ㅋ
    그나저나 새해에는 도리어 낚이지 말고-_-; 제대로 낚아보도록!

    • 수면부족 2010/01/12 15:06  address  modify / delete

      작년에 낚였던 일들 생각하면...Y.Y 작년은 여러모로 좋지 않았어!
      올해는 꼬옥~ㅎㅎㅎ

  3. taskbook 2010/01/12 13: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http://www.issuein.com/3175 눈온지 한참 됐는데 아직 길이 미끄러워요. 조심하세요. ^^

    • 수면부족 2010/01/12 15:07  address  modify / delete

      그렇지 않아도 이 여자분 생각이 계속 났어요...흑흑흑
      어제 퇴근할 땐 어찌나 조심했던지 모든 사람들이 저를 추월해서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