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에는 옷을 좀 다르게 입어보는 게
약간의-아주 약간의- 효과가 있다는 걸 회사 생활 하면서 터득했다.
완전 봄차림으로 집을 나섰는데
집 밖으로 나운 순간, 오늘 춥네. -_-
뭐 어차피 소풍 가지도 못할 거, 날씨 안 좋은 게 다행인가.
회사 컴퓨터를 바꾸는 과정에서 하드에 깔려있던 프로그램들이 다 날아갔다.
메신져에, 알씨/알집 같은 프로그램에서 MP3 연결 프로그램 등 잡다한 것들 다.
오늘 아침에는 은행 공인인증서를 다시 깔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으아아. 귀찮아!
라고는 하지만 얌전히 다시 깔았음...
글 쓰는 중에 관리부에서 월급 준다는 메일이 왔다.
아,,, 월급의 노예.
네 네, 다시 일하러 갑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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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에는 머리를, 화장을~~이 내 컨셉인데 ㅎㅎ
당분간 춥다니 다시 2월 모드 옷을 입는게 낫다네~~
요새 먼지 냄새 때문에 생전 안하던 책상부터 옷장, 냉장고, 바닥 매일 닦기 하는 중
건조할까봐 매일 옷도 손으로 빨아~~
그런데 빨래가 확실히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욕실 청소만 그런 줄 알았더니.
뱀발)나도 정규직이 되고 싶구나. 생각해보면 월급이 하루는 즐겁게 해 주는 듯..
부지런하네..+o+ 손빨래까지!!
난 손빨래하고 나면 항상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거나 터져서...힘을 너무 주고 짜서 그런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