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난다.
아침에 우산 안 가지고 나와서 쫄딱 다 맞았는데! 뭔가 억울한 기분.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TV에서는 일본 라멘 프로를 해주고 있었다.
출연자들이 건더기 하나, 국물 한 모금 남기지 않고 후루룩 짭짭 먹는데,,,,
나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침만 꼴깍꼴깍.
일본에 가면 맛있는 라멘을 꼭 먹어봐야지, 내일 점심은 라면이나 맛있는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어야지, 생각했다.
어제 몇 년만에 헬스장에 가서 러닝머신을 뛰었다.
10분 걷고, 10분 뛰며 한시간 10분.
하고나서는 힘이 하나도 없었는데(예전엔 한시간 반동안 뛰기만 해도 멀쩡했건만) 오늘 일어나보니 생각보다 괜찮네.
라고 생각했지만 밤 되니 욱씬거리는 다리 =o=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다. 추운 게 무섭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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