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어

from 일상의 독백 2009/12/23 16:54
무엇이든 그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이 멋져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스윙을 할 때, 잘하는 리더를 만나면 느낌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겉으로 보기에 다들 동작은 비슷하지만 잘하는 리더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설명하기 힘든. 완전히 다른 그 느낌.
어제 외부 강습을 들으면서도 같은 강습생 리더와 연습을 할 때와
선생님이 한 번씩 잡아주실 때 느낌이 너무 달라서 "역시 달라..."를 속으로 연발.
그래서 다들 완소 리더, 완소 팔뤄의 손길을 한 번이라도 받아보고자 그렇게 노력하나보다 ㅎㅎ
난 아직까지...힘을 너무 줘서 상대 리더의 기운을 다 뺏어버리는 나쁜 팔뤄.
완소 팔뤄가 되고프다 ㅋ

어쨌든. 스윙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난 팔뤄니까 팔뤄 관점으로 리더를 볼 때)
얼굴이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서, 키가 크고 작고를 떠나서
잘 하는 리더(마냥 혼자 잘 하는 리더말고 팔뤄의 수준까지 배려해서 맞춰주는)에게서는 빛이 난다.

외부에서 보면야 스윙 좀 잘 하는 게 뭐 얼마나 큰 장점이겠냐만은.
적어도 스윙판에서는 빛이 나고, 그 이상 멋져보일 수가 없다.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
뭐라도 하나 잘 하는 게 있으면 참 멋져보이는 것 같다.
나도 악기 하나 잘 하고 싶고, 외국어 하나 잘 하고 싶고, 운동 하나 잘 하고 싶고, 스윙도 잘 하고 싶고.
그냥 잘하는 것도 아닌 아주 잘하고 싶은 게 참 많다. 욕심쟁이 우후훗~ ㅋ

아직은 많기만 하지...목표달성한 후 리스트에서 지워나가는 기쁨 좀 가져보자.
언제까지 위시리스트만 쌓아갈텐가! 장바구니로 옮겨서 결제까지 진행해 보세 -.-;;;
2009/12/23 16:54 2009/1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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