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7월말까지 사진을 못 받을 것 같아 일단 가지고 있는 것만 올립니다. :)
날마다 봐도 좋았던 아바나 풍경

모델료를 요구하는 전문 모델들도 있는 반면,
디지털 카메라가 신기한지 그냥 자기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도 꽤 만날 수 있다.
할아버지가 사진 찍어달라 하셔서 현이가 찍고 있는 중 :)
쿠바 사람들은 모두 거리에 나와 앉.아.있.다.
개(벽이?), 새 그리고 자전거 택시
저녁에 오페라 공연 보러 올 아바나 대극장(오른쪽)
빨래 너는 아주머니
아바나는 올드카 천국이라 차들이 내뿜는 매연이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그런 매연 속에서도 모두들 빨래를 저렇게 밖에 너는 게 신기했다.
꼬히마르 가는 버스 안에서.
한국산 대우 버스 2탄(1탄은 지난번 이마트행 버스)
버스풍경,이라는 제목으로 각 연령대별 유형을 적은 유머란 - 근데 버스에 저런 유머가 붙어 있었던가??
노인과 바다의 배경, 꼬히마르 마을에 도착했다.
저 풍경이 노인과 바다의 실제 배경? :)

날씨가 참 좋았는데, 내가 찍은 건 그리 쨍! 하게 안 나온 것 같다. 역시 찍사의 문제.
헤밍웨이 동상

이렇게 빈 물통을 들고오면 맥주를 채워주며 판다.
동네 아이들
이 날이 일요일이라 시끌벅적한 장이 들어선 것 같았다. 저 멀리 장터 풍경.
가까이 가서 보면...
완전 시끌벅적했다.
곳곳에서 치킨과 볶음밥, 각종 음식류를 싸게 파는 중.
현이와 나는 눈 뒤집힘 ㅋㅋ
우리가 사먹은 집.
맨 오른쪽에 아저씨가 굽고 있는 치킨이 마지막이었다. 치킨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 먹음 Y_Y
가운데 돼지고기 요리가 우리 것~
이 돼지고기와 감자,
맹세컨대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다!!!
현이는 이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갈 것이야! ㅎㅎㅎ
바다로 뛰어들며 노는 아이들
저렇게 놀며 자라다니, 정말 멋지지 않아?!


얘네들도 사진 찍어달라 해서 함께 찰칵~ :)
썬~ 좋긴 좋았나보네. 썩소가 아닌걸? ㅎㅎ
이쁜 페인트칠
(요기서 찍은 베스트샷은 나중에 따로!)
한국산 대우 버스 3탄!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해 달라구요~ㅎㅎ 현실은 버스비 30원 ^^
꼬히마르에서 아바나 시내로 들어가는 중간, 모로성에 가기 위해 내렸다.
말레꼰에서 바라보면 저멀리 오른편에 보이던 모로성
1600년 전후 스페인 사람들이 카리브 해의 해적과 적군 함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라고 한다.
역시 말레꼰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등대
바다를 보고 있는 대포들. 해적들을 향해 펑! 하고 날라갔을까?
셀카도 찍어 봤지요 :)
외로운 대포 - 혼자 저기 지키던 사람은 외로웠을 듯.
모로성에서 바라본 아바나 
모로성에서 바라본 말레꼰.
늘 말레꼰에서만 이쪽을 바라보다 이제 반대로 보고 있다.
현아, 대포 맞을라~
쿠바에는 도마뱀이 참 많았다. 모로성에서 만난 도마뱀씨.
즐거웠던 꼬히마르&모로성 나들이를 마치고 다시 아바나 중앙의 까삐똘리오 앞으로~
번쩍번쩍 올드카, 대비되는 낡은 건물
귀여운 꼬꼬 택시 - 꼬꼬 택시 못 타본 게 좀 아쉽다. 그치만 많이 비쌌는걸.
원래 아바나 대극장의 발레공연이 정말 좋다하여 보러 갔는데, 이 시기에는 발레공연은 없고 오페라 공연이 있었다.
스페인어로 진행돼서 하나도 못 알아듣긴 했지만 정말 대~충의 줄거리는 보면서 그럭저럭 파악.
중간의 남자 주인공은 마치 국민배우 같았다.
다른 배우들 나올 때에 비해 이 남자배우가 나올 때마다 기립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그랴, 노래 정말 잘하드만 ㅎㅎ
가운데 마른 아저씨가 지휘자
노란 빌딩, 하늘색 빌딩
노을을 받아 더 이뻤다. :)
바까르디 빌딩
1929년에 지어진 대 부호의 집.
제일 꼭대기에는 바까르디 회사의 상징인 검은 박쥐가 있다.
이 곳에 올라 보는 아바나 전경이 좋다하여 찾아가 보았다.
오피스텔 건물 같은 곳이기 때문에 공식 입장료 같은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입구에서 경비원이 탄력요금제(ㅋ)를 적용하고 약간의 돈을 받는다.
이날 우리가 갔을 땐 일요일이라 사무실들이 다 휴일이어서 한산했다.
덕분에 경비원 청년이 싸고 친절하게 이곳저곳 구경시켜줬음.
옥상에 올라가 바라본 아바나 시내

근처 빌딩 옥상의 비치의자를 보고 '역시 이곳도 빈부의 차가 존재하는구나' 새삼 실감났다.
황혼의 아바나는 참 따뜻해 보였다.
바까르디 빌딩 건너편 빌딩 안에서 음악소리가 크게 들렸다.
음악소리를 따라 들어가보니 춤 파티가 벌어지고 있었음.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임 같았다.
할아버지들이 우리도 함께 하기를 권하셨으나 적당히 거절하고 나왔다 ㅋ
한국산 대우 버스 4탄
숙소로 돌아가는 길 - 차이나타운 입구 쯤. 버스 종점인 듯.
쓰러질 듯 낡은 건물들.
그 속에서 뿌리를 박고 생명을 틔우고 있는 나무를 발견했다.

'꼬히마르'에 해당되는 글 2건
- (6) 아바나 Habana & 꼬히마르 0517 (4) 2009/07/07
- 즐거웠던 시간 (10) 2009/06/04
2009.05.17. 꼬히마르, 쿠바


이때 우린 정.말. 즐거웠었다.
뜨거운 햇살. 푸른 바다. 왁자지껄 장터 분위기.
너무너무 즐거워서 나는 웃고 있었다.
여행 기간 찍은 우리 사진 중, 가장 행복해하던 때가 아닌가 싶다.
지금의 현실과 비교해 한 순간의 꿈인 듯 느껴진다.
* 초상권 보호 요청은 커녕 자기 사진 안 올리면 섭섭해하는 현. 만족? ^^


이때 우린 정.말. 즐거웠었다.
뜨거운 햇살. 푸른 바다. 왁자지껄 장터 분위기.
너무너무 즐거워서 나는 웃고 있었다.
여행 기간 찍은 우리 사진 중, 가장 행복해하던 때가 아닌가 싶다.
지금의 현실과 비교해 한 순간의 꿈인 듯 느껴진다.
* 초상권 보호 요청은 커녕 자기 사진 안 올리면 섭섭해하는 현.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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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하늘 색이 저래요? 진짜 그림 같다
진짜 2주 내내 여행다니면서 하늘 볼 때마다 감탄! 찍으면 엽서~
웅~~ 고기괴기고기 ㅎㅎㅎㅎㅎ
그리고, 감자 아니죠~ 고구마!
생각만해도 또 침이 고인다
앗, 고구마였나?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감자였는지 고구마였는지 구분도 못하는군 ㅋ